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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Heal the World (망막센터)

당뇨와 눈 : 당뇨망막병증 6. – 당뇨망막병증의 진단.

당뇨망막병증의 진단은 환자 본인이 스스로 할 수 없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은 시력저하를 바로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또한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증상과 소견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안과의사의 정확한 진료 및 검사만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우선 기본적인 안과진료가 필요합니다. 시력검사, 안압검사, 안저검사 모든 것이 다 필요합니다. 간혹 안저검사를 단순 촬영으로 대신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건강검진에서도 안저촬영을 하기 때문에 건강검진에서 특별한 소견이 없으면 당뇨망막병증이 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은 일반적으로 주변부 망막에서 시작하는데 일반적 안저촬영은 중심부만 촬영하기 때문에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또한 망막을 전체적으로 보기 위하여 동공을 키우는 산동제를 점안하고 망막을 관찰하게 되는데 당뇨합병증 진료를 위하여 안과를 방문하여 산동제 점안을 기피하시게 되면 정확한 진료가 불가능하므로 망막검사를 위하여 안과를 방문하실 때에는 산동제 점안에 대비하시고 오셔야 합니다. 산동을 하면 근거리 시력저하가 나타나므로 운전이나 근거리 작업은 4-8시간 동안은 힘듭니다.

의사와의 기본적 진료가 끝나면 망막상태에 따라 특수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일반적 사진을 찍는 안저촬영 및 조영제를 사용하는 형광안저촬영, 안구단층촬영 혹은 컴퓨터촬영이라고 많이 이야기 하는 빛간섭단층촬영(OCT) 등을 시행하게 됩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사진촬영으로 망막상태를 비교하게 되며, 진행하게 되면 정확한 혈관의 상태 및 망막괴사상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형광안저촬영을 시행하게 됩니다. 형광안저촬영은 조영제를 사용해야 하는데 조영제는 소변으로 배출되게 되므로 신장(콩팥) 기능이 좋지 않으면 배출이 힘들어서 문제가 가능하면 먼저 피검사로 신장기능을 파악한 후 검사해야 합니다. 빛간섭단층촬영은 OCT (optical coherence tomography)라 불리우는데 흔히 찍는 CT촬영처럼 단층을 찍게 되지만 방사선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빛의 파장을 이용하여 망막의 각층의 상태를 파악하게 됩니다. 부종이 있는 환자에서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OCT 검사 : 정상 안저


이러한 여러가지 검사와 정확한 진료만이 당뇨망막병증을 진단하고 단계를 정할 수 있습니다.





2016/09/20 16:28 2016/09/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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