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eye : 옆집 아이 -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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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이야기
2024-03-10T03:14:43+09:00
Textcube 1.10.8 : : Tempo primo
김안과병원 불교동아리 '사띠회' 부처님오신날 맞이
도현욱
http://blog.kimeye.co.kr/1288
2020-06-18T10:57:46+09:00
2020-06-18T10:57:04+09:00
안녕하세요~! ^^<br />김안과병원 불교동아리 "사띠회" 입니다.<br />사띠란 팔리어로써 번역하자면 알아차림 또는 마음챙김 이라고 합니다.<br />쉽게 설명드리자면 명상수행의 한 방법으로, 끊임없이 일어나는 생각을 멈추고 지금 순간에 집중하는 것입니다.<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9057292647.w650-h433.jpg" width="650" height="433"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br />불교동아리가 생긴 이래 처음 맞이하게 된 '부처님 오신 날'<br />부처님 오신 날 어떤 행사를 하면 환자분들과 직원분들이 좋아하실까?<br />불교동아리 도반들이 함께 모여 머릴 맞대었습니다.<br />고민 끝에 '연꽃 만들기' 로 결정! (내년엔....다른 걸로.. )<br />자 그럼~! 연꽃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함께 떠나 볼까요~~~??? ^^<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4778203275.w650-h316.jpg" width="650" height="316"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br />가장 먼저 여러 겹으로 붙어 있는 연잎을 하나하나 손으로 떼어 냅니다.<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2538300028.w650-h1337.jpg" width="650" height="1337"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br /> 준비하려는 연꽃은 500개입니다. 연꽃은 개당 연잎이 23장 들어갑니다.<br />그럼 총 11500 장의 연잎이 필요합니다.<br />환자분들과 직원 여러분 그리고 저희 스스로를 위해 수양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하나하나 떼었습니다.^^<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7389246416.w650-h1145.jpg" width="650" height="1145"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2338414059.w650-h1125.jpg" width="650" height="1125"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br /> 동아리 회원이 아님에도 여러 직원분들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br />그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도움 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br />자 그다음은.. 연잎 말기!<br />주름진 결을 따라 끝을 모은 다음 풀을 살짝 묻혀 말아줍니다.<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3117812911.w650-h866.jpg" width="650" height="866"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6051967442.w650-h487.jpg" width="650" height="487"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br />근무하는데 지장 없게 쉬는 시간 틈틈이 만들었습니다. ^^;;<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7381651670.w650-h866.jpg" width="650" height="866"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br />꽃받침이 될 초록색 연잎<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2308004296.w650-h1337.jpg" width="650" height="1337"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br />김용란 교수님께서는 강의하러 가시는 기차 안에서도 연잎을 만드셨네요.<br />흔들리는 기차 안에서 만들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대단하십니다. ^^<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5645213714.w650-h844.jpg" width="650" height="844"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br />다양한 색의 연잎이 이렇게 만들어졌습니다.^^ 다 만드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8460540239.w650-h487.jpg" width="650" height="487"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br />연꽃의 몸통이 되어줄 종이컵입니다. 하나하나 낚싯줄을 묶어서 만들었습니다.<br />이제 본격적으로 연꽃을 만들 준비가 되었습니다.<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1027080282.w650-h650.jpg" width="650" height="65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br />연잎을 한 장 한 장 풀칠해서 종이컵에 붙입니다.<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9605186397.w650-h650.jpg" width="650" height="65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br />첫 번째 칸은 3장,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칸은 5장씩<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4877716461.w650-h650.jpg" width="650" height="65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br />가장 붙이기 힘든 꽃받침 5장. 이렇게 총 23장의 연잎이 사용됩니다.<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4154791909.w650-h650.jpg" width="650" height="65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5921897777.w650-h482.jpg" width="650" height="482"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br />주말엔 손경수 교수님 댁에 방문하여 연꽃을 만들었습니다. ^^<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7176488086.w650-h307.jpg" width="650" height="307"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br />한 가족이 모두 모였네요.<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9441243207.w650-h485.jpg" width="650" height="485"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br />12시에 모여 저녁 8시까지 연꽃을 만들었습니다.<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5753378855.w650-h487.jpg" width="650" height="487"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br />그동안 만든 연꽃을 걸어 놓으니 참 예쁘네요^^<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6407292063.w650-h316.jpg" width="650" height="316"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br />병원에서도 함께 모여 연꽃을 만들었습니다.<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8895757171.w650-h316.jpg" width="650" height="316"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3549315205.w650-h316.jpg" width="650" height="316"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2790463650.w650-h316.jpg" width="650" height="316"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br />이렇게 만든 연꽃을 부처님 오신 날에 맞춰 본관에 전시하게 되었습니다^^<br />소박했지만 너무 뜻깊고 감격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7568484338.w650-h650.jpg" width="650" height="65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3013073022.w650-h1337.jpg" width="650" height="1337"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br />상담실에도 고객분들이 갖고 가실 수 있게 연꽃을 두었고요<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9653208030.w650-h316.jpg" width="650" height="316"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br />망막병원 1층에도<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2727376154.w650-h316.jpg" width="650" height="316"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br />직원식당에도 연꽃을 두었습니다.<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9072239219.w650-h316.jpg" width="650" height="316"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br />떡도 함께 준비했습니다.<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5488320999.w650-h496.jpg" width="650" height="496"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1735256258.w650-h910.jpg" width="650" height="91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br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모든 이의 건강을 기원합니다"<br /><br />저희 불교동아리 사띠회는<br />김안과병원을 방문해 주시는 모든 고객분들과, 직원분들, 더 나아가 모든 이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p><strong><a href="http://blog.kimeye.co.kr/1288?commentInput=true#entry1288WriteComment">댓글 쓰기</a></strong></p>
[김안과병원] 내원시 '코로나19' 감염예방 안내
동네건달
http://blog.kimeye.co.kr/1282
2020-03-03T11:20:38+09:00
2020-03-03T11:20:11+09:00
<p><span style="font-size: 18pt;">내원시 '코로나19' 감염예방 안내</span></p>
<p>‘코로나 19’ 감염예방이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br />김안과병원은 여러분이 안심하고 안과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감염 예방과 환자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br />예방수칙을 준수하시면서 치료시기에 맞춰 안과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모두 협조 부탁드립니다.<br /><br />√ 병원 내원시 마스크를 꼭 착용해주세요. 미착용시 병원 출입이 제한됩니다.<br /><br />√ 해외 방문력이 있거나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이 있으시면 선별구역으로 안내됩니다.<br /> *중국, 홍콩, 마카오 등(싱가포르,태국,베트남,일본,대만,말레이시아)</p>
<p>√ 병원 출입시 문진 및 체온 측정 진행하고 선별구역 운영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합니다.</p>
<p>√ 입원 환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보호자 및 면회객 전병동 면회를 제한합니다.<br />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보호자만 예외)</p>
<p>√ 전화 상담 • 처방을 한시적으로 시행합니다. 희망하시는 고객님께서는 콜센터(☎1577-2639)로 연락바랍니다.<br /> * 의사의 의료적 판단에 따라 안전성이 확보된다고 판단 되는 경우 가능.<br /><br /><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attach/1/5339987310.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800" width="600" /></div></p><p><strong><a href="http://blog.kimeye.co.kr/1282?commentInput=true#entry1282WriteComment">댓글 쓰기</a></strong></p>
김안과병원 근속직원 해외여행 세부편-4
이영선
http://blog.kimeye.co.kr/1240
2019-11-28T10:06:02+09:00
2019-11-28T10:06:00+09:00
<p><김안과병원 근속직원 해외여행 세부편-4></p>
<p><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6133721731.w650-h650.jpg" width="650" height="65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p>
<p><br />오전은 자유시간~<br />역시나 날씨는 우리 편~ 햇볕이 쨍쨍하네요^^ <br />그동안 둘러보지 못했던 리조트 곳곳을 둘러보다가 <br />앞에 바다를 보게 됐어요.. <br />모래사장 근처까지 니모가 놀러와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답니다^^ <br />넘 아름다운 바다였어요!</p>
<p><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9378919113.w650-h650.jpg" width="650" height="65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p>
<p><br />체크아웃으로 캐리어를 끌고 나오는데 <br />로비에서 공연이 있네요~ <br />마치 잘가라고 인사해주시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흑흑..)<br />잊지 못할거예요~ 샹그릴라 리조트...</p>
<p><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7828549614.w650-h515.jpg" width="650" height="515"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br /><br /></p>
<p>점심으로 쭈꾸미 삼겹살볶음을 먹고 <br />한껏 쇼핑을 즐긴 후 ㅎㅎㅎ <br />막탄 슈라임공원과 막탄 산툐니뇨 성당을 방문했어요~</p>
<p><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1857881088.w650-h487.jpg" width="650" height="487"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p>
<p> </p>
<p>라푸라푸 기념비 앞에서 단체사진 찰칵!</p>
<p><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8410658527.w650-h650.jpg" width="650" height="65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5067717827.w650-h650.jpg" width="650" height="65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p>
<p><br />필리핀 사람들은 산툐니뇨가 모든 소원을 들어준다고 믿는다고 합니다<br />저도 손을 대고 마음속으로 소원을 빌어봤어요 ^^</p>
<p>마지막 석식은 삼겹살~</p>
<p><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3891301716.w650-h487.jpg" width="650" height="487"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 </p>
<p>어찌나 반갑던지 <br />된장찌개와 함께 한 그릇 뚝딱~했습니다! <br />올해 먹었던 삼겹살 중에 최고였어요~(굿)</p>
<p><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1653983536.w650-h487.jpg" width="650" height="487"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 </p>
<p><br />자... 이제 마지막 일정은 <br />포시즌 마사지^^<br />열대과일로 스크럽과 스톤마사지까지...<br />여행의 피로함을 풀기에 굿 초이스~</p>
<p><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6502379835.w650-h487.jpg" width="650" height="487"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 </p>
<p>우리 팀원들 마지막 단체사진~ <br />정말 최고의 팀이었어요! <br />다들 넘 고마워요~~~</p>
<p>이번에 저희를 가이드 해주셨던 구재환(캔)부장님 그리고 쌤~<br />최선을 다해 안내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br />두 분 덕분에 무사히 여행을 마칠수 있었어요 ^^</p>
<p>정말 영원히 잊지 못할 여행이 될 것 같아요~^^<br /> <br /><strong>마지막으로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이사장님, 원장님께도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strong><br /><strong>감사합니다 <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Symbol; font-size: 16pt; mso-bidi-font-size: 12.0pt; mso-ascii-font-family: 새굴림; mso-fareast-font-family: 새굴림; mso-hansi-font-family: 'Times New Roman'; mso-bidi-font-family: 'Times New Roman'; mso-font-kerning: 1.0pt; mso-ansi-language: EN-US; mso-fareast-language: KO; mso-bidi-language: AR-SA; mso-char-type: symbol; mso-symbol-font-family: Symbol;"><span style="mso-char-type: symbol; mso-symbol-font-family: Symbol;">©</span></span> </strong></p>
<p> </p><p><strong><a href="http://blog.kimeye.co.kr/1240?commentInput=true#entry1240WriteComment">댓글 쓰기</a></strong></p>
김안과병원 근속직원 해외여행 세부편-3
이영선
http://blog.kimeye.co.kr/1239
2019-11-21T10:03:05+09:00
2019-11-21T10:03:00+09:00
<p><김안과병원 근속직원 해외여행 세부편-3></p>
<p>오늘도 간단하게 조식 후 마을버스를 타고 호핑투어에 나섰습니다~</p>
<p><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9606581653.w650-h650.jpg" width="650" height="65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br /> </p>
<p>캬~ 날씨 정말 끝내주죠!<br />사실 9월은 우기라고 합니다~ <br />가이드분이 복 받았다고 연신 말씀하시네요 ^^</p>
<p><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attach/1/5796454831.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800" width="600" /></div><br /> </p>
<p>바다낚시와 스노쿨링, 그리고 저는 제트보트도 탔어요^^ <br />정말 꿀잼이었어요~</p>
<p><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5616622175.w650-h487.jpg" width="650" height="487"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 <br /> <br />호핑BBQ 한상차림<br />전반적으로 맛이 괜찮았어요~ <br />그렇지만 라면과 김치는 곁들어서 먹었답니다.ㅎㅎ(한국사람 티내기)</p>
<p><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1345557968.w650-h650.jpg" width="650" height="65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attach/1/9626843362.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480" width="640" /></div><br /> </p>
<p>얼굴이 자세하게 나오진 않았지만.. <br />느낌이 넘 예뻐서 ^^;; <br />이번팀 단합 정말 좋았어요~</p>
<p><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attach/1/4035738810.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800" width="600" /></div><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6460015119.w650-h487.jpg" width="650" height="487"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br /> </p>
<p>어메이징쇼</p>
<p>정말 남자인가? 여자보다 더한 미모에 눈을 의심했어요^^<br />잘 몰랐는데 어메이징 대회가 있는데 거기에서 선발된 분들이 나오는 쇼래요~ <br />무대에 우리 팀원 몇 분도 올라가서 참여하게 됐어요~ 찾아보세요 ㅎㅎ</p>
<p><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5194352819.w650-h487.jpg" width="650" height="487"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 </p>
<p><br />3일째 저녁은 만장일치로 리조트내에 있는 중식당으로 결정! <br />개인적으로 볶음밥이랑 탕수육 진짜 최고! <br />맥주도 넉넉하게 지원해주셔서 좋았습니다 ^^</p>
<p> </p><p><strong><a href="http://blog.kimeye.co.kr/1239?commentInput=true#entry1239WriteComment">댓글 쓰기</a></strong></p>
김안과병원 근속직원 해외여행 세부편-2
이영선
http://blog.kimeye.co.kr/1238
2019-11-07T10:00:12+09:00
2019-11-07T10:00:00+09:00
<p><김안과병원 근속직원 해외여행 세부편-2></p>
<p><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3907449113.w650-h650.jpg" width="650" height="65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 </p>
<p>아침이 밝았어요~ <br />날씨가... 정말 예술이죠?</p>
<p><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4916123003.w650-h650.jpg" width="650" height="65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 </p>
<p><br />간단히 조식을 마치고 호핑투어하러 갑니다~</p>
<p><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7836992177.w650-h487.jpg" width="650" height="487"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p>
<p> </p>
<p>이동수단은 마을버스 <br />정류장은 따로 없고 내리고 싶을 때 천장을 두드리면 세워준다고 해요<br />현지인들은 체구가 작아서 20명정도 탈수 있다고 합니다~<br /> <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8739252940.w650-h487.jpg" width="650" height="487"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p>
<p>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br />천장이 좀 낮은 느낌이 있었지만 <br />바람도 슝슝~ 들어오고 전 스포츠카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ㅎ<br />밖에 풍경을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p>
<p><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6489863227.w650-h650.jpg" width="650" height="65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br /> </p>
<p>다이빙 강습과 바나나보트 체험으로 갔었던 바다<br />너무 아름답죠~<br />아쉽게도 저는 물속의 공포를 이겨내지 못하고 체험으로 끝났지만 <br />다른 분들은 바닷속의 멋진 모습을 보시고 엄지 척~ 하셨습니다. <br /> <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1908477964.w650-h487.jpg" width="650" height="487"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p>
<p>무사히 체험을 마치고 단체사진<br />김안과병원 화이팅! 외치고 찍었답니다~ <br />다들 표정이 밝죠~ 행복지수 up~~</p>
<p><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1731467454.w650-h650.jpg" width="650" height="65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 </p>
<p><br />점심은 근처 닭구이를 먹게 됐어요~ <br />물놀이 후 꿀맛 같았어요 ^^ <br />담백하고 맛있었습니다~ <br />식사 후에 마사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요 ^^*</p>
<p><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4732328566.w650-h487.jpg" width="650" height="487"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 </p>
<p><br />마사지 샵인데 정원 같더라구요~ <br />마사지 전후로 따뜻한 노니차를 주셔서 1시간 동안 편안하게 잘 받았습니다 ^^</p>
<p><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attach/1/7564522325.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800" width="600" /></div><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6275245811.w650-h487.jpg" width="650" height="487"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 </p>
<p><br />현지에서 먹는 과일은 정말 다르더라구요~!<br />너무 맛있어서... <br />정신없이 먹고 잠시 자유시간을 보냈어요 ^^</p>
<p><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7973558160.w650-h487.jpg" width="650" height="487"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8818338263.w650-h487.jpg" width="650" height="487"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br /> <br />오늘의 저녁은 리조트에서~ <br />저녁이라 그런가 아침보다 메뉴가 훨씬 더 많았어요~ <br />특히 기억에 남는 요리는 통돼지 바베큐! <br />맥주를 부르는 맛이었어요 ^^;;</p>
<p>세부팀 이렇게 또 단합을 했어요 ㅎㅎ<br />하루가 저물어갑니다~</p>
<p> </p><p><strong><a href="http://blog.kimeye.co.kr/1238?commentInput=true#entry1238WriteComment">댓글 쓰기</a></strong></p>
김안과병원 근속직원 해외여행 세부편 -1
이영선
http://blog.kimeye.co.kr/1237
2019-10-24T10:56:03+09:00
2019-10-24T10:56:00+09:00
<p><김안과병원 근속직원 해외여행 세부편-1></p>
<p><br />안녕하세요~ <br />김안과병원 근속직원 해외여행 2차 세부여행을 다녀왔습니다<br />9월25일(수)~9월29일(일) 3박5일 일정이었는데요<br />자유일정도 포함되어 적절하게 휴식도 취할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p>
<p><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attach/1/6259878728.jpg" width="800" height="600" alt="resize"/></div> </p>
<p><br />"행운의 15명" <br />출국하기 전 부푼 마음을 안고 찰칵! ^^</p>
<p><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attach/1/2429073637.jpg" width="800" height="800" alt="resize"/></div> <br />드디에 세부 국제공항에 도착<br />우리나라보다 시차가 1시간 늦다고 하네요~<br /> <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attach/1/6223116890.jpg" width="800" height="800" alt="resize"/></div><br /> </p>
<p>공항 외부의 모습<br />리모델링으로 세련된 모습이예요</p>
<p> <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attach/1/5513917068.jpg" width="800" height="600" alt="resize"/></div><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attach/1/4766303399.jpg" width="800" height="600" alt="resize"/></div></p>
<p> </p>
<p>숙소는 샹그릴라 막탄 리조트<br />시설이 어마무시해요~ 조명도 은은하니 분위기 있죠^^?<br />이렇게 첫번째 날은 마무리 되었습니다~<br />낼 호핑투어 일정을 기대하며....</p>
<p> </p><p><strong><a href="http://blog.kimeye.co.kr/1237?commentInput=true#entry1237WriteComment">댓글 쓰기</a></strong></p>
[김안과병원] 대만 장기근속직원여행 후기
동네건달
http://blog.kimeye.co.kr/1204
2019-06-27T12:37:13+09:00
2019-06-27T12:37:13+09:00
<p><br />대만.<br />대만의 정식 명칭은 중화민국이지만 국제적으로는 거의 쓰이지 못하는 명칭이기도 하다.<br />보통 양안문제라고 부르는 대만과 중국의 관계 때문인데, "하나의 중국" 정책으로 대만과 중국을 동시에 수교할 수 없고 중국과 수교를 하는 경우 중화민국이라는 명칭을 쓸 수 없다. 사실 이건 현재 중국만 그런 것이 아니라 이전 장제스의 국민당 정부 역시 동일한 정책이 있었다. 덕분에 현재 대만과 정식으로 수교하고 있는 나라는 극히 일부이며 대신 대표부를 두는 것으로 대신하고 있다. 양측 모두 양측 영토 모두가 중국이라는 것은 인정하고 있지만 어느 쪽이 합법적인 정부인가에 대한 논란이어서 우리 남북문제와는 좀 다른 형태로 받아들여지게 된다. 아무튼 현재 대만은 타이완이라는 섬만을 실효지배하고 있고 타이베이가 사실상의 수도(법적 수도는 난징이다)역할을 하고 있다.<br /><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3261017894.w650-h487.jpg" width="650" height="487"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p>
<p><br />1992년 우리나라가 중국과 수교하는 시점까지는 장제스의 국민당정부 시절부터 사이가 좋은 편이었다. 실제 장제스는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을 지원해 상해 임시정부 수립에도 도움을 주었고 그런 도움 덕분에 대한민국 건국 공로 훈장이 수여되기도 했다. 92년 단교후 대만은 유독 우리나라에 대한 배신감을 실제로 드러냈는데 우리나라 이전에 중국과 수교를 위해 대만과 단교한 나라가 하나 둘이 아니고 (그 중엔 미국은 물론, 대만이 사랑해마지 않는 일본도 있다) 유엔에서 탈퇴한 나라와 유엔 상임이사국인 나라 중 유엔 가입국인 우리나라가 어디와 수교해야 할지는 명백한데다가 대만인들 스스로도 그러한 사실을 알고있음에도 유독 우리나라에 대한 비난이 높았던건 단순히 배신감 때문은 아닐 것이다.</p>
<p>현재는 우리나라 거의 모든 지표에서 대만을 따돌린 상태이며 그런 우리나라에 대한 배신감이나 라이벌의식도 이미 희석되어 반한 감정은 많이 사라진 상태이고 우리나라와 가까워 비행기 시간이 짧고, 치안이 좋은, 대중교통이 편리한, 다양하고 특색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상대적으로 국민감정이 악화되었던 시기 중국을 대신하는 여행지로 인식되어 있는 중이다. 우리나라의 1/3 정도 크기의 땅에 대부분이 산지여서 도시들이 해안선을 따라 섬을 빙 두르는 형태로 발달 해왔고 그 중 북부에 있는 타이베이 현이 우리가 이번에 방문한 지역이다. <br /><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attach/1/3007706755.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669" width="502" /></div><br /><br /></p>
<p>병원에서 대만을 다녀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어 3박 4일간 길진 않은 기간이지만 대만을 방문할 수 있었다. 대만 타오위안국제공항을 나서자 뜨겁고 습한 열기가 일행을 반겨주었고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동안 받은 첫 인상은 분위기가 왠지 일본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주린 배를 대만의 유명한 우육면으로 채우고 방문한 첫번째 방문지가 국립고궁박물원 이었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용산국립박물관 정도 포지션 인듯 했다. 이 곳에는 국민당정부가 타이완섬에 들어올 때 청나라 유물을 부지런히 챙겨온 덕분에 청나라 유물들을 다량 보유/전시하고 있으며 몇년마다 순환 전시한다고 한다. 고궁박물관이라는 이름답게 청나라 황실 유물이 다량 전시되어 있어 화려하고 복잡하게 세공된 황실 유물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br /><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7888481047.w650-h487.jpg" width="650" height="487"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p>
<p><br />역사적으로 보면 타이완섬은 중국의 역사에서 변두리 중에서도 머나먼 변두리였고 국민당 정부가 대만에 자리잡는 시점부터가 타이완섬의 역사 시작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어서 무슨 오래된 문화 유적이나 볼거리를 제공하지는 않는다. 오래된 관광지라면 풍화작용으로 생긴 기암괴석이 있는 야류해양공원 정도 일까? 다만, 이렇게 국민당 정부가 챙겨온 유물들을 볼수 있고 어차피 본토에 뒀다면 문화대혁명으로 싹 없어졌을테니 오히려 더 많이 가져오지 못한 게 아쉽게 느껴질 정도다.<br /><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8454686343.w650-h488.jpg" width="650" height="488"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p>
<p><br />화려한 중화요리로 저녁을 먹고 난 후 주변에서 유명하다는 여러 야시장들 중에서도 유명한 스린 야시장을 방문했다. 취두부향이 골목골목에 스며있는 야시장을 골목길에 수많은 가게와 노점들의 음식들을 둘러보며 야시장을 배회하다보니 예전 홍콩영화에서 보던 홍콩 뒷거리를 거니는 느낌이다. 이름을 알수는 없었었지만 길게 줄이 서 있는 닭요리와 버섯요리를 맛보고 나니 어느새 해가 기울기 시작한다. 한국보다 1시간 늦은 탓인지 시간상으로는 한국보다 좀더 일찍 해가지는 느낌이었다. 석가모니의 머리를 닮아 석가라는 이름의 열대과일로 하루를 마무리 하고 호텔에 체크인 했다.</p>
<p>대만에서 맞는 첫날, 그대로 보낼 수는 없어 좀 피곤하지만 몇몇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타이베이 밤거리를 둘러보고 맥주 한잔 하기로 하고 길을 나선다. 숙소가 시내 중심가에 있어서 인지 길도 깨끗하고 도로도 넓지만 묘하게 일본처럼 넓으면서 좁은 느낌이랄까. 도로는 가로수가 있는 중앙분리대까지 넓은데 각각 차선이 좀 협소한 느낌. 그 마킹들이나 신호등도 일본 스타일. 뒤로 보이는 한자 간판들을 보고 있으니 진짜 오사카 같은데 와있는 느낌이다. 조금 걸어가니 지하철? MRT 역사가 나오고 번화한 백화점들과 상점가가 나온다. 이런 곳 뒷편엔 꼭 주점들이 있기 마련, 그리 어렵지 않게 홈브루 맥주를 파는 주점을 찾아내 맥주 한잔으로 대만의 첫날 밤을 기념했다. <br /><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attach/1/8211793918.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669" width="502" /></div></p>
<p><br />한참 높던 반한감정이 사그라든 지금은 반대로 대만의 젊은 층에는 한류가 깊이 파고 들었다는 것을 이 곳에서 실감할 수 있었는데. 둘러보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가게는 아닌 것 같은데 서빙하는 젊은 직원들은 여럿이 간단한 한국어를 구사하고 한명은 진짜 놀라운 수준으로 한국어를 한다. 놀랍고 신기한 마음에 몇마디 나눠 보았는데 한국에 관심이 많아서 스스로 공부했다고 한다.</p>
<p>그렇게 맞은 둘째날 아침. 1시간의 시차는 없는 것과 다름없다고들 하는데 밤엔 현지시간으로 자고 아침엔 한국시간으로 눈이 떠지다 보니 평소보다 늦게 자고 일찍일어나게 되니 피로가 좀 쌓이는 느낌이 있다. 그리고 간 곳은 광부도시 진과스의 황금박물관과 그 아래에 있는 대만 여행의 필수코스라는 지우펀.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끼 하야오의 대표작중 하나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온 도시가 이곳을 모티브로 삼았다고 해서 유명한 지우펀. 복잡하고 수많은 가게들이 모여있는 장소다.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고 몇가지 대만에서 유명한 크래커와 젤리등을 파는 곳이기도 하다. 물론 한국인들이 왕창 사가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곳곳에 한글 간판과 안내판이 붙어 있고 한국어 호객도 심심찮게 들린다. 명물이라는 땅콩 아이스크림 하나를 손에 들고 느긋한 마음으로 둘러보았다.<br /><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attach/1/5026697753.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669" width="502" /></div></p>
<p><br />그리고 도착한 곳은 타이베이 북쪽 해안 지롱에 위치한 야류해양공원. 위에 잠깐 언급했듯이 수천만년 전부터 파도와 바람의 침식 풍화작용으로 기기묘묘한 형태의 석회질 바위들이 만들어진 곳이다. 자연이 깎아 놓은 조각품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바위들은 현재도 풍화작용이 계속 이뤄지고 있어서 지금도 자연의 조각은 계속 진행중인 상황이라고 한다. 이집트의 여왕을 닮았다는 조각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공원을 둘러볼 수 있었다. 종종 시원한 바람이 불어 이 바람이 바위들을 조각하는 조각칼이려니 하는 생각을 해봤다.<br /><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attach/1/1796605847.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669" width="502" /></div></p>
<p><br />조각들을 둘러보고 유명한 대만 커피 체인에서 소금커피(Sea Salt Coffee)를 마시며 잠시 더위를 식히고 나서 해산물을 주로 한 중식요리로 배를 채운 후 천등 날리기로 유명한 스펀으로 향했다. 스펀은 대만 신베이 시에 있는 작은 시골역이 있는 마을인데 마을 중간으로 철도가 지나는 특이한 구조로 되어 있고 특히 천등 날리기로 유명한 지역이고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라던가 '꽃보다 할배 대만편'에서 소개되었던 곳이어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와 매일 수도 없이 많은 천등을 날리는 곳이다. 철로 위에서 각자 소원을 적은 천등을 날리고 하늘로 올라 주변 산들의 골짜기로 날아가는 천등들을 보면서 문득 화재나 환경오염 문제는 없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 뒤에 알아보니 500미터 쯤 날아가면 감싼 종이(인지 천인지)가 타고 살만 남아 떨어지고 이걸 주워 모아서 재활용하며 가게들 모두 화재보험을 들어놨다고 한다. 아마도 불이 날 때가 있긴 있는 모양.<br /><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attach/1/8546853394.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498" width="376" /></div></p>
<p><br />천등을 날리고 한시간여 차량으로 이동해 타이베이로 돌아와 역시 유명하다는 발마사지를 30분간 받았다. 그렇게 한결 시원해진 발로 저녁 식사 시간을 갖고 숙소로 돌아와 2일째 일정을 마쳤다. 물론 그대로 잘수는 없는 노릇이라 몇명과 함께 다시 시내로 향했다. 요즘 대만에서 핫하다는 버블티 가게에 들러 버블티 한잔을 마시고 나온 김에 마트에 들러 기념품을 구입했다. 파는 물건들은 조금 다르지만 어디나 크게 다르지 않는 마트는 해외여행시 쇼핑 필수 코스이다. 그리고 숙소에 돌아와 지친 몸을 뉘일 수 있었다.<br /><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attach/1/5471130969.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669" width="502" /></div></p>
<p><br />3일째가 되니 피로가 누적되는게 느껴진다. 가이드도 그걸 알았는지 투어 출발 시간을 조금 늦췄다. 타이베이 시내의 중정기념당. 중정기념당은 초대 총통인 장제스를 기리는 기념당이다. 결과적으로는 국공내전으로 타이완으로 밀려나긴 했지만 대단한 인물인건 확실한 장제스의 사망후 그를 기리기 위해 만든 곳이다. 매시각 정시에 근위대 교대식이 있어서 이를 구경하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기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중점기념당에는 국립희극원과 국립음악청이 전통 건물 형태로 있어서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한다. 근엄한 표정의 근위대와 절도있는 교대식을 구경하고 우리는 단수이로 향했다.</p>
<p>그리고 도착한 곳이 단수이 위런 부두. 원래는 석양과 야경이 멋진 곳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도착한 햇빛이 쨍쨍하다 못해 부서질 것 같은 대낮. 햇빛 아래로 나갈 자신이 없어 그냥 그늘에 앉아 주변을 둘러보는 걸로 만족하기로 했다. 작은 유람선을 타고 단수이강을 건너 봤다. 왠지 적막한 강위를 배를 타고 건너고 있으니 다른 세상에 온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밀크티 한잔을 테이크아웃하고 단수이 지역에서의 자유시간. 몇몇과 함께 근처 상점들을 둘러보고 발마사지를 한번더 받기로 했다. 인터넷을 통해 단수이를 지나갔던 많은 한국인들의 기록을 찾아서. 역시나 우리처럼 여기에 왔다가 발마사지를 받고 싶었고 실제로 받았던 사람들이 여럿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br /><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attach/1/6064832201.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718" width="538" /></div></p>
<p><br />타이베이로 돌아와 세계에서 8번째인가로 높다는 101타워를 방문했다. 올해가 끝날때 쯤이 되면 10위가 된다나 하는 101타워의 설명을 듣다보니 예전 63빌딩이 생겼을때 소풍가 들었던 63빌딩 설명들이 생각이 났다. 바람에 조금씩 흔들리고 세계에서 아시아에서 몇번째로 높고 초고속 엘리베이터가 몇십초만에 전망대에 도달한다라거나 하는 그런 설명들. 89층과 92층에 마련된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타이베이의 야경을 보며 인증샷을 남기고서야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저녁을 먹으러 이동했다. 북경오리를 비롯한 중화요리로 배를 채우고 호텔로 돌아오니 오늘이 마지막 밤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급해진다. 다시 몇몇과 함께 일전에 찾아놨다가 가지 않았던 다른 주점에 가보기로 했다. 시원한 생맥주와 적당한 안주, 그리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이면 시간이 참 빨리 가기 마련. 그렇게 우리의 대만에서 마지막밤이 저물었다.<br /><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attach/1/1946511596.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669" width="502" /></div></p>
<p><br />그리고 마지막날. 짐을 챙겨 천천히 나온 우리 일행이 향한 곳은 스린관저, 장제스와 그 부인이 살았던 사택이지만 주변이 아름다운 정원으로 꾸며진 터라 많은 관광객들이 산책하며 사진을 찍는 명소가 됐다. 마지막으로 단체사진을 한번 더 남기고서 점심을 먹고 다음으로 향한 곳은 시먼딩(서문정거리). 시먼딩은 서울의 명동이 생각나는 번화가였다. 자유시간을 갖고 수많은 인파가 북적거리는 시먼딩에서 유명하다는 아종면선의 곱창국수를 먹고 망고빙수도 먹어 봤다. <br /><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attach/1/5348077518.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669" width="502" /></div></p>
<p><br />그리고 우리는 귀국을 위해 타이베이 타오위안국제공항으로 향했다. <br />대만은 여러가지 면에서 우리나라와 비슷한 나라이고 한때 우리나라의 경제적인 라이벌이기도 했으며 앞으로도 좋은 파트너 국가가 될 수 있는 나라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양안문제가 어떻게 해결될지는 알수 없고 과거 반한 감정이 깊기도 했으며 어디보다 일본과 친밀한 국가이지만 지금 젊은 세대들에겐 그런 인식이 별로 남아있지 않을 것 같고 어디보다 한류의 영향을 받는 나라이기도 하며 치안이 좋은 나라인데다 현재 중국이 패권화가 이대로 계속 된다면 아무래도 예전 사드문제처럼 우리나라와 마찰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 중국을 대신하는 관광지로서도 그렇고 거리가 가까운 만큼 앞으로 양국간 교류는 그것이 민간부문에 한정하더라도 더 많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대만은 작년 우리나라 여권 소지자들의 경우 자동출입국심사를 통해 입출국할 수 있도록 지원할 정도니까.</p>
<p>비록 3박4일간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대만이라는 나라를 살펴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기에 이 글을 빌어 이런 기회를 주신 김안과병원 김용란 병원장님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br /><br /><br /></p><p><strong><a href="http://blog.kimeye.co.kr/1204?commentInput=true#entry1204WriteComment">댓글 쓰기</a></strong></p>
김안과병원을 통해 안과의사의 꿈을 가지게 되었어요
민트초코송이
http://blog.kimeye.co.kr/1179
2018-11-29T12:14:12+09:00
2018-11-29T12:14:00+09:00
<p>김안과병원을 통해 안과의사의 꿈을 가지게 되었어요<br /><그림공모전 초등부 최우수상 박연수, 글공모 비시각-은상 박은아 인터뷰></p>
<p>지난 10월 열린 제13회 김안과병원 글공모 시상식장에 방금 전 끝난 그림공모전에서 초등부 최우수상을 받은 박연수 학생과 가족들이 나타났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p>
<p>알고 보니 박연수 학생의 언니인 박은아 학생이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공모에서 비장애인 부문 은상을 받게 되어 수상을 하기 위해 온 것이었습니다. 이 자매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br /> <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attach/1/4675145596.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400" width="600" /><p class="cap1">[박연수, 박은아 학생과 부모님]</p></div></p>
<p>이 자매가 김안과병원과 인연을 맺은 것은 3년 전인 2015년이었습니다. 당시 일곱 살이던 연수학생이 미술학원에 다니면 김안과병원 그림공모전에 대해 알게 되었고, 출품한 작품이 우수상을 받은 것이지요.</p>
<p>김안과병원은 입상작으로 해마다 달력을 만들고 있는데요, 동생의 그림이 실린 달력을 본 언니가 자기도 그림을 그려보겠다면서 다음해에는 언니와 동생이 나란히 그림공모전에 응모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공모전에서 언니가 최우상을, 동생이 우수상을 받은 것입니다.<br /> <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attach/1/6297711801.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411" width="600" /><p class="cap1">[박은아 학생의 2016년 김안과병원 그림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p></div></p>
<p>두 학생의 어머니는 그 해 시상식 날을 '우리 가족 최고의 날'이었다고 말합니다. 덕분에 기차를 타고 서울 나들이를 하면서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쌓았고, 두 학생의 그림이 들어간 김안과병원 달력을 선생님들, 친구들에게 자랑하며 선물했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그림이 들어간 달력들은 모두 잘 간직하고 있는데, "우리 집의 가보가 될 것 같다."고 말합니다.</p>
<p>둘째인 연수가 계속 그림을 그리는데 반해 첫째인 은아는 최우수상을 타기는 했지만 그림 그리기가 너무 힘들다며 글로 관심을 돌렸습니다.</p>
<p>"가족들과 미술관에 갔는데 시각장애인들이 단체관람 오신 걸 보게 되었어요. 신기해서 그분들 뒤를 따라다니면서 열심히 봤는데 시각장애인분들이 마음으로 그림을 볼 수 있다는 게 놀라우면서도 신기했습니다. 이번 김안과병원 글 공모에 그때 이야기를 쓴 게 수상을 하게 되어 가족들에게 또 잊지 못할 날이 되었습니다."</p>
<p>연수는 그림공모전에 2015년부터 매년 응모하여 늘 수상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그림을 잘 그리게 되었을까 어머니께 들어봤습니다.<br /> <br />"글쎄요, 특별한 노하우는 없어요. 저도 아이들 아빠도 그림을 너무 못 그리거든요. 단지 아이들과 눈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여러 가지 스케치를 해서 가장 맘에 드는 그림을 냈는데 그게 좋은 결과를 가져왔습니다."<br /><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attach/1/1055129709.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408" width="600" /><p class="cap1">[박연수 학생의 김안과병원 2018년도 그림공모전 최우수상 작품]</p></div> </p>
<p>어머니는 김안과병원 공모전만의 매력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br />"첫 번째로는 아이들의 눈높이 주제로 누구나 쉽고 편하게 그릴 수 있는 매력이 있어요. 두 번째는 시상식을 통해 자신감을 주고 그림도 전시해주셔서 아이들이 좋아해요. 세 번째는 수상한 그림들로 다음 해 달력을 너무 멋지게 만들어주셔서 아이가 여기저기 선물하면서 1년 동안 달력을 보며 행복해한답니다. 네 번째는 아이 그림을 원본하고 똑같이 만들어서 코팅해서 선물도 해주셔서 멋지게 방에 전시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김안과병원 공모전에 그림을 내면서 두 아이의 실력도 몸도 마음도 함께 성장한 것 같아 정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br /> <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attach/1/6165776199.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450" width="600" /><p class="cap1">[김안과병원 공모전 수상작으로 꾸민 연수의 방]</p></div></p>
<p>김안과병원 김용란 원장은 글 공모 시상식에 앞에 은아, 연수와 부모님을 만나 이 특별한 인연과 만남을 기뻐하고 아이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p>
<p>공모전 수상 이후 화가가 꿈이었던 연수의 장래 희망이 안과의사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연수학생은 "시상식 때마다 김안과병원 의사선생님들을 만나면 참 대단해 보이고 멋져 보였어요. 그래서 그림은 취미로 그리는 세계 최고의 안과의사가 되고 싶어요."고 말합니다. 김안과병원을 통해 새로운 꿈을 꾸게 된 연수학생, 그리고 글쓰기에 취미를 가지고 열심히 글을 쓰는 은아학생을 응원합니다^^</p>
<p> </p><p><strong><a href="http://blog.kimeye.co.kr/1179?commentInput=true#entry1179WriteComment">댓글 쓰기</a></strong></p>
<김안과병원> 협력의료기관 500번째 협약체결
동네건달
http://blog.kimeye.co.kr/1138
2018-05-04T13:32:25+09:00
2018-05-04T13:32:25+09:00
<p><김안과병원> 협력의료기관 500번째 협약체결<br />안녕하세요 김안과병원 DHL담당자 이미숙, 고아라입니다^^<br /><br />지난 4/23(월)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진료의뢰시스템인 DHL(Doctor`s Hot Line) 이 500번째 협약의료기관을 맞이하는 뜻깊은 날이였습니다 <br />이날 행사에는 김안과병원 전체 교수님들과 저 멀리에서 오신 그날의 주인공이신 경주성모안과 김형일원장님께서 참석하시어 자리릉 빛내주셨습니다.<br />김형석 진료차장님의 진행으로 행사를 시작하여 저희들이 정성껏 준비한 경주성모안과 둘러보기란 ppt자료로 병원 소개를 하고 이어서 김형일원장님 소개, 협력증서 전달식, 김형일원장님 인사말, 기념촬영, 원내라운딩으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br /><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7889838714.w650-h395.jpg" width="650" height="395"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p>
<p>인사말씀으로는 500번째 협력병원으로 선정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함께 협력하고 노력하는 안과병원으로 발전해가는 안과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br /><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7186153904.w650-h363.jpg" width="650" height="363"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br /> <br />2001년 4월 처음 34개의 안과 의원으로 시작한 진료협력센터(DHL)!!!<br />DHL을 통해서만 의뢰되는 환자수는 약 1만 4000여명, 최근 10년간 총 12만 5천명이 의뢰되어 진료와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 통계자료를 준비하면서 직원인 저희들도 정말 대단하고 안과최고의 전문병원이란 자부심을 다시한번 강하게 갖게 되었습니다<br /><br />앞으로도 따뜻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여러분의 눈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p><p><strong><a href="http://blog.kimeye.co.kr/1138?commentInput=true#entry1138WriteComment">댓글 쓰기</a></strong></p>
[김안과병원] 최신 녹내장치료 임플란트인 iStent®를 도입했어요.
동네건달
http://blog.kimeye.co.kr/1125
2017-12-28T12:35:52+09:00
2017-12-28T12:35:52+09:00
<p>김안과병원 녹내장센터는 최신 녹내장치료 임플란트인 iStent®를 도입, 녹내장치료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iStent®는 기존의 침습적 녹내장수술에 비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br /><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http://blog.kimeye.co.kr/cache/thumbnail/1/8989238186.w650-h433.jpg" width="650" height="433"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iv></p>
<p>첫째, 세계에서 가장 작은 녹내장치료용 의료기구입니다. 이 기구는 안압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되어 녹내장의 진행을 예방하고, 약물처방을 줄이는데 효과적입니다. 작은 스텐트를 섬유주에 삽입하여 전방에서 슐렘관으로 직접 통하는 길이 영구적으로 만들어지게 하여 통상적인 경로의 방수유출을 증가시켜 안압을 낮추는 것입니다.<br /><br />둘째, 안압을 감소시키기 위한 독창적 설계가 적용된 기구입니다. 눈의 전방에서방수를 배출하는 자연적인 배수로 사이에 iStent®를 부드럽게 삽입하게 됩니다. 일단 삽입되면 환자분의 눈에 보이거나 느껴지지 않아 이물감이 없습니다.</p>
<p>셋째, 수많은 임상연구와 수천 명의 환자에 대한 시술을 통해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10만 개 이상이 삽입되었으며, FDA에 의해 승인된 최초이자 유일한 최소침습 녹내장수술입니다.</p>
<p>그럼 iStent®를 삽입함으로써 얻는 치료효과와 장점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p>
<p>첫째, 대부분의 환자는 시술 후 수년 동안 건강한 안압을 유지하고, 3년간 약물치료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p>
<p>둘째, 장기적으로 약을 복용해야 하는 약물치료법과 다르게 지속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된 의료기기입니다.</p>
<p>셋째,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이뤄지고 있는 수술인 백내장수술처럼 매우 안전한 시술입니다.</p>
<p>김안과병원 녹내장센터는 장기간,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 녹내장 환자분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p><p><strong><a href="http://blog.kimeye.co.kr/1125?commentInput=true#entry1125WriteComment">댓글 쓰기</a></strong></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