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마누라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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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로봇이라도~ ^^

라는 책이 있었지요
저도 정말 마누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공부 좀 시키려면 온갖 핑계에 책상에 앉히기도 힘든 아들 놈
숙제도 다 봐주고
학교에서 오라하면 만사 제치고 달려가  챙겨주고
소풍 간다면 새벽에 일어나 알아서 김밥도 싸주고

일이 늦어지면 나 늦어 전화만 한통 하거나
아니면 전화조차 할 필요없이 아들은
마누라가 알아서 다 챙기겠거니 하면 되고
철철이 철지난 옷 챙겨넣고 드라이 맡기고
내가 홱 벗어놓은 옷은 알아서 손질해서 걸어놓아주고

휴가는 모두 내 스케줄에 맞추어 미리미리 알아봐서
진짜 좋은데를 싼 값에 예약도 좍하고
휴가가면 아들과 더불어 나도 잘잘 챙겨주고
나는 그저 따라가서 쉬기만 하면 되면 좋겠습니다

이 지구상 모든 일하는 엄마들의 로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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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야깃거리

2008/05/27 15:15 2008/05/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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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키우는 엄마는 김안과병원 사시과전문의 백승희입니다.
건망증 선생님과 함께 "아이좋아"라는 카테고리에서 주로 아이들에 관련된 눈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구요 사시이야기도 물론 듬뿍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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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ote at 2008/05/27 23:21
선생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집사람에게 항상 고마울 뿐이죠. 아이들 키우는 것 부터, 직장까지 ... 어머니는 강하다는 이야기가 그냥 나온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
아들 키우는 엄마 
wrote at 2008/05/28 17:33
부인께 고마운 그 마음을 언제까지나 잃지 마시고요,
고마와하는 남편을 둔 님의 부인은 참으로 행복한 분이십니다
동원맘 
wrote at 2008/05/28 14:40
저도 동감, 직장에서 하루 종일 일하다 지쳐 집에 들어가면 아들 숙제 봐주고 준비물 챙겨야하고 세탁기 돌려야하고 청소해야하지만 체력도 용량도 안되어 하지 못하는 답답함^^
아들 키우는 엄마 
wrote at 2008/05/28 17:34
그렇죠? 정말 갈수록 체력도 용량도 안되네요^^
한때는 테리우스 ^^; 
wrote at 2008/05/30 16:58
마누라가 마누라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이건 직무유기 아닌가??? ㅎㅎㅎ
그래요, 한국의 여자들 참 불쌍하죠, 직업인으로, 아내로, 엄마로, 며느리로...
할일은 정말 많고 남자들은 다 안도와주는 것 같고...
하지만 남자들도 다들 알기는 알죠... 그래도 안도와주는 사람을 우리가 부를 때..

남자라고 부르지요.. ㅎㅎㅎ
가을바람 
wrote at 2008/06/04 17:12
정말 나도 이런 생각 뼈저리게 하는 때가 많았죠. 물론 지금도.^^
특히나 이기적이기까지한 남편이 원망스러울 때, 나의 아이들이 내 마음을 몰라줄 때, 내 몸이 괴로울 때, 내 일이 안풀릴 때.....하지만 나 아니면 누가 이만큼이나 하겠어, 이 정도면 됐어., 잘하는 거야...., 이렇게 자신에게 용기도 주고 칭찬도 해가며 여기까지 온 것같아요,.
일하는 워킹 맘 ! 우리 다들 정말 장하고 예쁘지않나요? 남자분들?
아들 키우는 엄마 
wrote at 2009/10/10 13:39
대한민국 남자분들은 잘 모르는거 같아요... 대만남자만 해도 요리도 잘 하더만...
이동연 
wrote at 2009/10/07 16:17
일하는 여성들은 언제나 공감한답니다. 저자
아들 키우는 엄마 
wrote at 2009/10/10 13:38
아! 저는 정말 선생님 책을 공감하면서 읽었답니다
닭 한마리를 사서 혼자서 끝까지 맛있게 먹는 법이 기억이 나네요...
한때는 테리우스 ^^; 
wrote at 2009/10/12 15:03
우와~~ 이거 옆집아이에 무한한 영광입니당~~ ㅎㅎ
아마추어들의 글 보시느라 힘드시지는 않으셨는 지요?
앞으로도 많은 조언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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