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마음 먹고 새로 안경 맞춰 착용했는데 뭔가 불편하신적 있으시지요?
돗수가 변하지 않았는데도 안경바꾸면 불편한 이유는 안경알의 PD와 내눈의 PD가 맞지 않을 때 생깁니다.
PD가 뭘까요?
방송국에 있어야 할 PD가 안과에 있다니요?
방송국의 PD가 프로그램을 만들때 가장 중심에서 진두지휘하는 분인것 아시지요?
안과의 PD도 "중심"이라는 점에서 방송의 PD와 같은 것같아요. ^^
안경처방전을 받아보셨지요?
+/_ 하는 안경돗수가 있고, 90/180 하는 축이 있고,
그리고 아랫쪽에 작은 글씨로 PD 라고 있어요.
안과에서 쓰는 PD가 뭘까요?
다음이 동공거리를 측정하는 방법이지요…
하지만 제 눈에 안경이란 말이 있지요? 가장 좋은 안경은 자기 눈의 굴절이상(근시,난시, 원시)을 정확히 교정해주어서 편안하게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안경이지요.
환자분의 나이, 직업 (주로 하는 일의 특성을 파악해야 합니다. 컴퓨터 일인지 운전인지 공부인지.. ) 눈의 상태(사시, 약시, 백내장, 각막염, 망막질환, 안구건조증 같은 질환의 유무) ,콘택트렌즈 착용여부, 과거 안경착용상태 등을 꼼꼼히 물어보고 검사한 후 안경처방을 해야 한답니다.
그래서안경처방은 예술이다 (Prescription of Glasses is Art) 라는 말이 있어요.안과전문의가 되고 20년이 다되어가도 아직도 참 어려운 분야랍니다.
눈의 중심과 안경알의 중심이 맞지 않은(즉 PD가 다른경우)경우이지요.
문제는 “어지럽다”고 말을 잘 못하는 애기, 혹은 너무나 적응력이 뛰어난 어린 학생들입니다.
진료를 하다 보면 가끔 안경착용후의 교정시력이 과거보다 나빠진 경우가 있는데 안경을 확인해 보면 병원에서 안과의사가 처방을 해준 것과는 전혀 다른 안경알이거나 (헉ㅜ.ㅜ) 혹은 돗수는 맞으나 환자와 안경알의 중심거리(PD)가 맞지 않아서 문제가 생긴 경우가 있습니다. (결국 안경알의 중심이 아닌 옆으로 보고 있는 경우이지요.)
또한 아이의 얼굴과 안경돗수에 맞는 안경테의 선택도 중요합니다. 선택요령 궁금하시죠?
1. 안경점에서 안경사의 책임하에 안경테를 선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라인상에서 구입한 테는 재질이나 size를 자세하게 선택할 수 없어서 본인 얼굴에 맞지 않는 안경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2. 안경테는 가벼워야 하며 코와 귀에 걸리는 감촉이 부드러워야 합니다. 열에 강해야 함은 물론 변색, 변질성에도 잘 견뎌야 합니다. 따라서 인간공학적 측면에서 제작된 안경테가 좋은 안경테입니다. 따라서 안경다리와 패드암(콧등에 닿는 부위)사이에 넓이가 얼굴에 맞는 안경을 선택해야 쾌적하게 쓰고 다닐 수 있습니다.3. 그리고 안경이란 정밀기구이기 때문에 일단 바르게 조정된 제품을 구입했어도 사용하면서 점점 모양이 비뚤어 질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근처안경원에서 조정하여 정확한 안경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PD맞는 좋은 안경 쓰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Happy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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