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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망막레이저 후에도 주기적인 경과관찰이 필요합니다! (3)

3) 2016년 3월 좌안 부유물이 보이는 증상으로 내원한 54세 남자환자입니다. 내원시 시행한 안저검사에서 2시방향에 커다란 망막열공을 동반한 유리체출혈 소견이 보여 망막열공에 대해 방책레이저 시행하였습니다. 레이저 치료 후 4개월 경과관찰시 망막열공은 레이저 범위 넘어 진행 소견 없고, 유리체출혈도 거의 다 흡수된 소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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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환자분 내원하시지 않고 지내시다가 2019년 7월 검은 부유물이 좌안에 다시 보인다면서 내원하였습니다. 안저검사에서 좌안 유리체 출혈이 발생하였으나, 다행히 새롭게 찢어진 열공 등의 병변도 없고 이전 레이저 치료한 망막열공도 진행하지 않고 잘 유지되고 있어 추가 레이저 치료 등 적극적인 치료 없이 유리체 출혈 흡수 여부 경과관찰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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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케이스들을 종합하여 볼 때 망막 레이저 치료가 완치를 위한 치료가 아니며, 언제든 유리체의 변화가 오면서 유리체출혈, 망막열공, 망막박리 등의 다양한 합병증들이 발생 가능하므로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들어갈 수 있게 주어진 경과관찰 기간을 지키시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2020/03/02 11:11 2020/03/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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