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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부스의 달걀 아시지요?

콜롬부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고 돌아오자 사람들이 그랬답니다. "그냥 서쪽으로 만 가면 누구나 찾는 것이 아니냐? " 그러자 콜롬부스가 달걀을 들고 모인 사람들 보고 달걀을 책상위에  세워보라고 했답니다.

당연히 아무도 달걀을 세우지 못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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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콜롬부스가 달걀의 한쪽 끝을 조금 깬 후에 책상에 세웠지요. 그리고는 말했답니다.

 "남들이 한 후에 따라하기는 쉽다. 하지만 그 처음이 어려운 것이다" 라고요.



의료의 신기술도 그런것 같아요.
남들이 해놓은 논문을 보거나 수술을 보면 참 쉬운데...
그 처음을 시작하려면 콜롬부스처럼 아무것도 없어보이는 태평양을 넘고 넘는 수고를 해야 신대륙을 발견하는 것이 겠지요..



사시를 공부하면서 참 갑갑한 일중에 하나가 사시수술방법과 결과가 지난 몇 십년간 똑같다는 것입니다.  다른 안과 분야는 눈부시게 발달 하고 있는데...


지금처럼 계속 제자리에 안주하면 결코 신대륙을 발견할 수 없는데요. 그렇지요?
계속 노력하면 사시도 딱 한번만 수술하거나, 주사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그런 때가 올까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참고>
사시수술은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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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안과와 라식수슬을 주로 담당하고 있는 김용란 입니다.
마음공부를 많이 해서 기억력 박사가 되고싶은 건망증선생님입니다^^
아이의 눈에 도움이 되는 알찬 정보 많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08/10/28 14:36 2008/10/2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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