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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Heal the World (망막센터)

두두두둥~~~
김안과병원 망막병원이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내 모든 게 다 달라 졌어요.
그대 만난 후로 난 새사람이 됐어요.
우리 어머니가 제일 놀라요.“

갑자기 오래된 노래 가사는 왜 인용했냐고요?
이 노래는 예전에 유행했던 윤종신의 “환생”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서 새롭게 태어난 것 같은 느낌을 노래한 곡으로 저 또한 엄청 좋아했던 노래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그 사람에게 더 좋은 것을 주고 싶고 그 사람에게 맞추어 가고 싶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 노래의 주인공처럼 사람이 바뀐 것은 아니지만, 환자분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해 최상의 진료환경을 제공하고자 정말 멋진 모습으로 환생한 김안과병원 망막센터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아 인용해보았습니다.

2008년 김안과병원이 망막센터를 개원한 이래 전국 각지의 수많은 환자들을 진료하던 망막병원이 2016년 7월 13일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김안과병원 망막센터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망막전문병원으로 이미 자리잡은 지 오래되었으나 전국 각지에서 많은 환자분들께서 오시다 보니 기존의 시설로는 협소한 대기공간, 긴 이동거리 등 여러 가지 불편사항들을 더 이상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이에 최상의 의료진들로 구성된 망막센터 위상에 걸맞게 많은 환자분들께 최상의 진료 환경을 제공하고자 기존의 진료실을 운영하면서 작년 말부터 한 개 층씩 차근차근 다시 태어나는 작업을 시작하였고, 그 노력의 결과 3, 5, 6층 세 개의 층에서 동시에 최대 7개의 진료실이 열릴 수 있는 최대 규모의 망막센터로 환생하였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김안과병원 망막병원이 어떻게 예뻐졌는지 각 층별로 한 번 살펴보실까요?

먼저 망막센터 3층의 변신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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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멋진 안내데스크가 나타납니다. 양측에 진료실을 두어 환자분들을 좌우로 분산시키면서 진료 대기 공간을 넓혔으며, 각 진료실마다 바로 옆에 전담 굴절검사실을 두어 환자분들의 동선을 효율적으로 최소화하였을 뿐만 아니라 예전처럼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검사를 하고 다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럼 5층과 6층은 어떻게 변하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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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과 6층은 3층처럼 진료실마다 굴절검사실이 있지는 않지만 환자분들이 망막센터에 접수한 후에 최종적으로 진료실로 들어가기까지의 동선을 고려하여 최대한 환자분들의 편의에 맞추고자 새롭게 공간을 배치하였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접수함에 접수증을 넣으면 문진 후에 엘리베이터 좌측에 위치하고 있는 시력검사실 및 굴절검사실에서 시력을 검사합니다. 또, 안압을 측정하고 망막질환 진료를 위해 산동이 필요한 경우 산동까지 그 곳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산동이 되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상태가 되면 엘리베이터 우측에 위치한 진료실들 앞쪽으로 이동하여 푹신한 대기실 의자에서 편하게 기다리시면 되는 겁니다. 참으로 똑똑하게 잘 만들었죠?
환자와 의사가 만나는 진료실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진료실 내부도 살짝 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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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색상의 가구들과 편한 전동식 의자, 보호자 대기석을 효율적으로 배치하였으며, 큼직한 모니터를 4대씩 설치하여 검사결과 등을 직접 보고 설명드림으로써 환자분들께서 자신의 질환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진료실 외부나 내부, 어느 층이건 상관없이 어느 한 곳 나무랄 곳이 없는 매력만점의 망막센터로 환생했음을 자신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百聞이 不如一見)이란 말 아시죠?
제가 이렇게 열심히 설명을 드려도 얼마나 멋지게 바뀌었는지는 환자분들께서 직접 오셔서 느껴보셔야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오랜 대기 시간과 협소한 진료 공간 등으로 인해 김안과병원의 진료를 절실히 원하면서도 선뜻 내원하시지 못하셨던 환자분들, 이제 새롭게 태어난 망막센터에 오셔서 편하게 진료받으시기 바랍니다. 기존의 환자분들뿐만 아니라 새롭게 방문하신 환자분들 모두 망막센터의 매력에 퐁당 빠지시리라 장담합니다.

마지막으로 겉모습만 새롭게 태어난 것이 아니라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 망막분야에 있어 절대 뒤쳐지지 않고 늘 최고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내면도 끊임없이 변신하는 김안과병원 망막병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07/28 14:41 2016/07/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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