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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라식사신기 (라식센터)

환자맞춤형 라식 으로 해주세요(?)

 

요즘 시력교정수술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교정수술의 명칭 때문에 많이들 혼란스러워 하시는 것 같습니다.

 

ASA 라섹 이니 M 라섹 이니 무통라섹, 자가혈청라섹, 웨이브프론트라식, 에피라식 등등 참으로 많은 명칭들이 있으며 각기 그 수술 법이 최고인양 회자 되기도 하지요. 그래서 요즘에는 아예 환자맞춤형 라식 이라고 해서 이런 명칭들을 총괄하는 것처럼 알려지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방법의 시력교정 수술이 있다는 것은 딱히 가장 특출난, 가장 뛰어난 수술방법은 없다는 것을 의미하며 각기 다양한 방법으로 개발되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아실런지요.

 

맞습니다. 참으로 많은 수술 기법들이 있고 그 하나하나에 이름을 붙여서 인터넷상이 떠돌고있지요. 하지만 그 기본이 되는 수술 법은 엑시머 레이저로 각막의 일부를 잘라내는 것이랍니다. 나머지는 부작용을 줄여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각기 다양하게 개발되어진 방법들이지요. 따라서 환자의 눈의 특성마다 그 눈에 맞는 수술을 하면 되는 것이랍니다.

 

요즘 환자맞춤형 이라고 해서 많은 분들이 상담하실 때 의료진에게 이 방법으로 수술을 요구하시는데 특별한 수술방법은 아니랍니다. 그 환자에게 적합한 수술방법으로 수술을 하는 것이지요.

 

한 예로 웨이브프론트 방식을 마치 환자맞춤형 라식 처럼 알려지기도 했지만 모든 분들을 반드시 이 웨이브프론트 방식으로 레이저를 조사(照射:쏘다)할 필요는 없답니다. 동공이 크거나 각막의 수차라는 것이 커서 수술 후 퍼짐현상이 심할 것 같은 눈에 사용하는 것이지요. 그렇지 않은 분들은 결과에 차이가 별로 없답니다. 간혹 환자 분들께서 왜 난 이 수술로 안해주세요? 하시면 자초지정을 설명드려도 의심의 눈초리로 보시는 분들로 계셨답니다.

 

아래그림은 저희 병원에서 쓰고있는 웨이브프론트 검사장비 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듯 많은 수술방법과 기법들이 있지만 모든 사람에게 다 적용할 필요는 없으며 필요한 경우에 사용하면 되는 것이지요. 물론 그 판단은 여러 검사를 통해서 환자의 눈을 고려하여 상담 후에 결정하게 된답니다.

 

그 많은 명칭들은 그저 다양한 수술기법에 불과하며 경험이 많은 의료진이라면 그 환자에 맞는 수술 법을 그 중에서 권해 주실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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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 담덕과 같이 라식사신기를 멋지게 펼치고 싶은 good입니다. 라식에 관한 갖가지 이야기와 사건들을 재미있게 소개해서 많은 분들이 절로 입가에 미소를 띠고 구웃!!이라고 말할 수 있게 해드리겠습니다...^^
2008/01/24 11:10 2008/01/24 11:10
미유

오오.. 안경벗고싶은데 라식은 무섭고 ㅠㅠ

good

그렇죠?
그런데 많은 분들이 수술을 잘 마치시고 안경없이 지내시고 계시답니다. 님께서도 먼저 주위분들의 경험담을 충분히 들어보시고 그다음에 수술받을 수 있는 눈인지 부터 검사를 받아보세요.
그런후에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고 그다음에 수술을 결정하셔도 늦지 않답니다. 두려움은 그 후에 가지셔도 되지않을까요?...^^
감사합니다.

라식

근데 왜 의사선생님들은 라식수술안하고 계속 안경쓰시는지요??
전 항상 이게 궁금했었습니다.. 그렇게 안전한 수술이라면서
왜 의사선생님들은 불편한 안경을 쓰고다니는 겁니까??

이대표님

님의 말을 듣고 보니 그렇네요~~ 좋으면 의사들은 왜 안할까요~ 의사들은 공짜로 시력을 다시 회복 할 수 있을건데 말에요~~ 전 라식님의 리플에 공감합니다 ~~ ㅋㅋ

good

맞습니다. 그런 질문들을 많이 하시지요. 그래서 아래 2개의 글을 올립니다. 1번글은 저희 원장님 글이고 2번글이 라식사신기 방장글입니다. 참고해주세요.

1번글> 한때는 테리우스 ^^;

맞아요..
라식은 누구나 받는 수술은 아니랍니다.
안경이 불편하거나, 직업상 필요한 사람만 받으시면 되는 수술이지요.

저는 안과의사이지만 수술을 받았습니다.
썬그라스 써보는게 소원이라요.. ㅎㅎ

물론 수술 후 불편한 점도 있지만 그래도 편한 점이 더 많은 것 같아서 제가 받고 많은 식구들과 친구들에게 수술을 받으라고 했지요.
(단 겁 많은 우리 마누하님 빼구요.. ^^)

사실 이미 많은 저희 병원 샘들도 수술을 받으셨구요, 개업가에서는 특히 그런 질문을 하도 받다 보니 서로 돌려가면 수술을 받고 있답니다. ^^:

혹시 시간 되시면 제 글 한번 봐주세요..

eye talk? I talk! 여기 가시면 제 수술 경험이 쫘~~악 ㅎㅎ

좋은 하루 되시구요...

2번글>good

먼저 님께 신뢰를 주지 못해서 미안할 따름 입니다.

맞습니다. 저는 안경을 착용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의사 중에서 이 수술을 가장 많이 받는 의사들이 바로 안과의사 랍니다. 님과 같은 질문을 많이 받기 때문에 오히려 더 많이 들 하지요. 저희 원장님도 그렇고 저희 병원 선생님들도 그렇습니다.

하시만 저희 병원에서 라식을 하겠다고 검사를 받으시는 분들이 다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3명중 한명이 수술이 부적합하지요. 33%라면 많은 숫자입니다.

저 역시 그 사람들 중에 하나랍니다. 고도근시에 비해서 각막도 얇구요, 건조증도 심하고, 이제 40대 중반이니 노안현상도 조금씩 오고…..ㅜㅜ

저는 수술을 하지는 못하지만 지금도 많은 안과 의사들이 수술을 하고있답니다. 실제로 만족해하시고 많이들 환자를 보내주시고 계세요. 내일도 저희 망막과 선생님 소개로 친척분 수술을 한답니다.

어느정도 오해가 풀리셨기를 바랍니다.

동원맘

제가 아는 사람도 라식 수술을 간절히 원했으나 김안과에서 수술 부적절 판단을 받고 실망반 포기반 절망반...
수술을 원한다고 다 해주는 병원보다는 수술 적합한지 잘 평가하는 병원이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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