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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Heal the World (망막센터)

안녕하세요.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정성헌입니다.

저희 병원에는 여러 환자분들께서 내원을 하시지만, 특히 중증 안과질환을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녹내장 등 실명을 유발하는 질환을 가진 환자분들이 가장 힘든 것들은 그전에 늘 해왔던 식사, 화장실 가기, 대중교통타기 등의 일상생활이 이제는 하루하루가 도전의 연속이 되는 것입니다. 

최근 기술의 발달로 직접적인 시력의 개선을 위한 인공망막, 줄기세포치료 등이 개발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현실적으로 적용하기에는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실질적인 시력향상을 요하기 보다는 실제 장애를 가진 환자분들이 보다 쉽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 발달이 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주제는 시각장애인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소개할 어플리케이션은 돋보기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시각장애인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일 중의 하나는 작은 글씨를 보는 것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실버돋보기”
- Android : Playstore에서 실버 돋보기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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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같이 어플리케이션을 사용시 다음과 같이 광고와 기능이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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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초점이 안 맞는 경우 우측의 초점 버튼을 누르는 경우, 정확하게 글씨에 맞게 초점이 맞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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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을 터치하는 경우 광고 및 우측의 기능이 없어지면서 전체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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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를 하는 경우, 다음과 같이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어플을 다운 받아서 사용해본 결과, 손쉽게 사용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간단하게 작은 글씨나 서류 등을 확인할 때는 분명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장시간 사용하는 것은 팔이 너무 아픕니다 ㅠㅜ

두 번째로 소개할 어플리케이션은 “Be my eyes” 입니다.

이 어플의 개발자 'Hans Jorgan Wiberg'는 시각장애인인데요. 살아오면서 불편함이 많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또 그때마다 바로 바로 도와줄 사람이 없어 개발한 어플입니다.
쉽게 얘기하면 도움이 필요할 때 비장애인 자원봉사자와 화상통화로 연결하여 화면을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다만, 이 어플은 iphone 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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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ww.bemyeyes.com>

iphone App store
- “Be my eyes” 검색

이 어플의 작동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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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영상통화를 통해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와 연결을 해주면, 영상통화를 통해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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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들은 자신의 집에 있는 음식의 유통기한이 지났는지, 혹은 내가 먹을 약의 이름을 제대로 구분하기조차 어렵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생활에 도움을 주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의 이용 시에도 영상통화를 통해 지하철을 타는 위치, 노선 등을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Be my eyes”와 유사한 국내 어플리케이션이 있어 소개합니다.
서울시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원격생활안전서비스로서 “엔젤아이즈”라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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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같이 간단한 전화번호 인증을 통해서 가입을 하게 되면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족등록을 하면 상대방의 동의를 통해서 영상통화를 통하여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자원봉사자의 서비스는 서울시거주시각장애인에 한하여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점차적으로 확대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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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시 홍보자료>
향후 웨어러블 카메라를 이용하게 되는 경우, 보다 편리한 이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음과 같이 세 개의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하였습니다.
안과의사의 역할은 단순히 질병 극복에 그치지 않습니다. 여러 질환으로 시력을 잃거나 장애를 가지게 된 환자분의 삶은 병원 밖을 나가면서부터 시작됩니다. 따라서 환자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하여 보다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상입니다.

“ 본 포스팅은 관련 업체 및 어플리케이션과 금전적인 이해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2017/08/14 15:11 2017/08/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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