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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라식사신기 (라식센터)

Q/A로 풀어보는 라식 부작용 (2탄)


라식이 라섹보다 많은 부작용은?

라식과 라섹의 수술방법에 차이가 부작용의 차이로 나타난답니다.

즉 라식은 검은 눈동자를 아주 얇게 벗긴 다음에 레이저를 쏘고 다시 벗긴 절편을 덮는 수술이기 때문에 이 절편 때문에 오는 부작용 들이 있답니다.

과거에는 이 절편을 너무 두껍게 벗겨서 남은 각막이 얼마 남지 않는 부작용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 부작용은 없지요. 하지만 간혹 수술 후에 눈을 심하게 다친 경우에 절편이 뒤틀리거나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아주 드물게 생기기도 합니다. 또 절편에 주름이 잡히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런 경우는 눈을 심하게 다치는 경우에 생기는 드문 일이고 이런 일이 발생하면 바로 안과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 다시 회복이 된답니다.

아래그림은 의자 모서리에 부딛친 후 생긴 절편 주름(좌측)이고 수술 후 깨끗이 회복된 사진(우측)도 같이 첨부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절편 주름이 생긴 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깨끗이~ 회복된 모습



라섹이 라식보다 많은 부작용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바로 각막혼탁입니다.

라섹은 라식처럼 각막의 절편을 만들지는 않지만 검은 눈동자의 피부만을 살짝 벗긴 후 레이저를 쏘기 때문에 라식보다는 흉터가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라섹을 했다고 다 생기는 것은 아니고 나이가 어리거나 깍는 양이 심한 경우에 드물게 그럴 수 있답니다.

요즘에는 이런 각막혼탁을 줄이는 여러 기법과 약물들이 개발이 되어서 그 발생빈도가 많이 줄었답니다. 그래도 그 환자의 체질상 혼탁(그림의 화살표)이 심하게 남는 분들이 아주 드물게 생기기도 하답니다. 그런 경우는 적극적으로 약물치료를 해서 시력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예전의 눈 처럼 근시의 재발이 동반되기도 하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각막혼탁모습.약물치료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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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 담덕과 같이 라식사신기를 멋지게 펼치고 싶은 good입니다. 라식에 관한 갖가지 이야기와 사건들을 재미있게 소개해서 많은 분들이 절로 입가에 미소를 띠고 구웃!!이라고 말할 수 있게 해드리겠습니다...^^
2008/07/07 08:51 2008/07/07 08:51
한때는 테리우스 ^^;

궁금한 거 한가지...

라식하고 라섹하구 어느게 더 아파요??

나 안과의사 맞니??? --;

good

수술할 때는 즉 수술중간에는 라식이 좀 더 아프구요 수술 끝난 2-3시간 후부터는 라섹이 2-3일 간 더 아픕니다. 라식수술 할 때 눈에 강한 압력을 가하기 때문에 뻐근한 통증이 수술시 느끼게 되는 것이고 수술 후에는 그런 통증은 없지요. 반면에 라섹은 수술 할 때는 통증이 없지만 수술 후에 상처가 아무는 2-3일 동안은 시리고 따갑고 눈물이 흐르는 통증이 생길 수 있답니다.

danew

라식 후 강한 충격에 의해 각막절편이 움직여버리는 부작용은 수술 후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에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까? 수술 몇년 후에 저 부작용으로 치료를 받았다는 얘기를 보니 절삭면이 제대로 다 붙는 건 불가능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good

수술 후 첫째 날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때 가장 많이 발생하지요. 그리고 3-4일 이 지나면 그런 부작용은 급격히 감소하게 되지요. 다만 주먹에 맞거나 야구공에 다치거나 연필심이나 머리 빗 날카로운 기구에 눈을 강하게 손상받게 되면 1-2년이 지나도 아주 드물게 생길 수 있답니다. 사람에 따라서 걱막절편의 절삭면이 수술전처럼 완벽하게 아물지 않는 경우도 드믈게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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