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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진주문화센터

뮤지컬 빨래-잘 다려진 내일을 걸치고 오늘을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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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일) 7시 공연 관람했습니다.^^

뮤지컬 [빨래]를 추천합니다.

 
누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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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살이에 지쳐있는 분들에게

-         -잊었던 꿈을 되찾고 싶은 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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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눈물로 감동을 주는 공연을 보고 싶은 분들에게






 

서울살이 몇 핸 가요? 라는 노래로 이들의 이야기는 시작됩니다.(가사는 아래를 클릭해주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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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은 서울 산동네, 집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작은 마을.

서울살이 5년, 반지하로 이사 온 27살의 나영. 힘든 서울생활에 꿈이 아련하기만 합니다.

돈을 벌러 한국에 온 러시아 문학을 전공한 고학력자 몽골인 솔롱고. 그러나 한국에서는 그저 불법채류자로 늘 무시 당하고, 밀린 월급도 못받은채 해고를 당합니다.

필리핀에서 온 낫심. 한국에서 배우는 건 욕뿐입니다.

사지를 못쓰는 늙은 딸을 둔 주인할매. 늙은 딸의 기저귀 빨래를 하면서도 딸이 살아있기에 빨래도 할 수 있는 거라고 합니다.

아이를 버리고 온 희정엄마.

희정엄마의 내연남 구씨....등등 각자의 사연을 통해 서민들의 애환을 담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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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배경~직접가서 보면 멋진 무대에 감동하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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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배우들~*

서민들의 애환을, 희망을 웃음과 눈물로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는 공연.

" 빨래를 하면서 얼룩같은 어제를 지우고,
먼지같은 오늘을 털어내고 주름진 내일을 다려요.
잘 다려진 내일을 걸치고 오늘을 살아요."
 
-뮤지컬 빨래 노래 가사 中-

각박한 서울살이에 많이 다치고, 얼룩졌지만 이들은 내일은 잘될거라고 믿으며 오늘도 살아갑니다.

서울살이 1년6개월, 이 뮤지컬을 보면서 웃으며,눈물도 흘리며
잊혀져 가고 있던 꿈들을  되새겨보았습니다.
일상에 치여 점점 희미해져 가고 있던 나의 꿈들...
다시는 잊어버리지 않기를... 나의 꿈이 얼룩지지 않기를...
바라며 여러분들께 추천합니다.^-^
 

다행히도 앵콜 공연을 하고 있대요~!!

공연일:2008/08/29~2008/09/28
장소: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
출연: 엄태리, 박정환, 박정표, 이정은, 이봉련...등등
연출: 추민주, 민찬홍

추석연휴에는 전석이 30% 할인이래요~!

공연예매 및 일정안내
http://ticket.daum.net/OtherSite/Ticket/Ticket_GoodsInfo.asp?Ca=01011&GroupCode=08004825&SiteCode=00058&BizCode=03348&yn=Y

2008/09/12 15:10 2008/09/12 15:10
사랑스런응댕

빨래.. 처음에는 이상한 제목이라 생각했는데 참 깊은 뜻이 있네요...
추석맞이 할인도 맘에들구, 시골 갈 일 없는 사람들이 가서 보면 좋을거 같아요!!

카르페디엠

처음으로 봤던 뮤지컬이라 그런지 더 마음에 남아요~^^
솔롱고 역을 했던 "김재범"씨도 잘생겼고요...ㅋㅋ
그때는 혼자 보고 왔는데.. 넘 좋아서 친구랑 또 갈까 생각중이예요~언니도 꼭 보세요~♥

행복함꿈쟁이

공연을 안봐서 그런지 빨래 라는 제목의 의미를 생각해내기에는 조금 어려운감이 있네요~
나중에 한번 더 보시는건 어때요 저랑 ㅋ ?

카르페디엠

좋아요~
그전에 봤던 티켓이 있어서 동반 1인까지 30% 할인된답니다~ㅎㅎㅎ

한때는 테리우스 ^^;

집에 밀린 빨래 부터 합시다... ㅎㅎㅎ
넘 썰렁했나.. ㅋㅋ

우리 새식구덕분에 옆집아이가 더더욱 업그레이드 되는 것 같네요..^^

카르페디엠

ㅋㅋㅋㅋㅋ~앞으로 더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글 쓴다는게 그리 쉽지만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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