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의 터키여행기 (6)
카파도키아 괴레메
스타워즈의 배경 모티브를 제공한 곳으로 독특한 자연관경이 인상적 입니다. 항아리케밥이 유명하고 각종 투어, 특히 벌룬투어가 유명합니다.(저는 개인적으로 싫어서 하지 않았지만 하신 분 말씀으로는 무척 좋았다고 합니다. 로얄 뭐시기라고 하는 회사가 비싼만큼 좋다나..) 저는 로즈밸리 투어와 그린투어를 했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로즈밸리 투어를 따로 개인적으로 다니시기도 한다고 하던데 어지간 하시면 투어로 다니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생각만큼 길이나 이정표가 잘 되어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제가 간 3월엔 동굴집들은 비춥니다. 너무 춥습니다.
1) 괴레메 야외 박물관
많은 교회와 프레스코화로 유명합니다. 정말 종교의 힘은 놀랍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굴을 파서 교회를 만들고 거기에 그림을 그리고…. 거기 위해 다시 그림을 그리고… 가장 초기의 형이상학적인 성화와 그 후대에 사실적인 성화가 섞여있다고 합니다.
2) 우치히사르 성채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성”의 모티브가 되는 곳입니다. 버스를 타고 갈 수 도 있지만 시간이 30분 마단가? 로 정해져 있어 저는 여행사아저씨에게 부탁해 다녀 왔습니다. 편도 10리라 들었습니다. 역시 어디를 가면 가장 높은 곳에 가봐야 겠죠?
3) 로즈밸리투어와 그린투어
숙소에서 예약해 갔었는데 가격은 서로 담합해서 거기가 거기라고 합니다. 로즈 15리라, 그린투어 90 리라였습니다. 저는 원래 혼자 여행 갔다 투어에서 한국 분들을 만나 같이 다니고, 또 같이 저녁식사도 하고 했습니다. 불타는 항아리 케밥~~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