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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Heal the World (망막센터)
김안과병원 망막병원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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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안과병원 망막과의 막내 스텝 김주연입니다. ^-^ 김안과병원에서 4년간의 전공의 수련을 마치고 올해 2월까지 망막과 펠로우로 근무했구요, 올해 3월에 김안과병원 망막병원의 스텝으로 발령을 받았답니다. 항상 우러러 보던 선생님들과 같이 일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신나는 2014년의 시작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자랑 겸 소개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김안과병원 망막병원은 2008년 6월 본관에 위치하고 있던 망막센터를 확장하여 국내 최초의 망막전문병원으로 개설이 되었습니다. 2014년 현재 저를 포함한 13명의 스텝 선생님과 3명의 펠로우 선생님까지 16명의 망막 전문의가 진료 및 수술을 하고 있습니다.

진료실은 3층과 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각 층에 안저촬영과 빛간섭단층촬영이 가능한 망막 검사실, 굴절검사 및 안압검사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망막병원 2층에서는 형광안저촬영을 할 수 있는(망막의 혈관 질환 및 염증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사실이 따로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기생리학검사, 시신경기능검사 등 망막과 시신경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다양한 검사 장비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총 16명의 망막 전문의로 이루어진 김안과 병원 망막병원의 의료진은 6명의 특진 스텝선생님, 7명의 일반 스텝선생님, 3명의 펠로우 선생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진”선생님은 전문의를 취득한지 십년 이상의 경력이 되신 선생님들이시며, 일반 스텝 선생들도 많은 환자분들을 진료, 수술 하시고 계시기 때문에 실력에 있어서는 둘째가라면 좀 섭섭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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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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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구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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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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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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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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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일 선생님

현재 망막병원의 원장님을 일임하고 계시는 김종우 박사님께서는 전 망막학회 회장님을 하셨고, 저희 모든 망막 의료진의 스승님으로써 지금도 활발하게 진료 및 수술을 하고 계시면서 저희 모두의 든든한 정신적 지주가 되어 주고 계십니다. 현재 김안과병원의 진료부장을 맡고 계시는 김철구 선생님, 망막병원의 팀장님이신 이태곤 선생님, 망막병원 내 스케줄 담당 및 김안과병원 JCI 준비의 총괄을 맡고 계신 이동원 선생님, 펠로우 선생님의 교육과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조성원 선생님, 망막병원의 안과검사 및 수술 장비를 담당하고 계시는 한정일 선생님. 특진 선생님 6분을 제대로 소개하는 건 아마 굉장히 긴 글이 될 것 같아 짧게 소개하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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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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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진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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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정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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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휘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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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김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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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주 선생님

망막병원에 다양한 컨퍼런스 등의 아카데믹 스케줄을 담당하고 계신 유수진 선생님, 지금은 미국해외연수 중이신 최문정 선생님, 망막병원 직원 교육을 담당하고 계신 유영주 선생님, 작년 한 해는 대전에 있는 건양대병원에서 진료를 하시고 올해 3월에 본원으로 복귀하신 김형석 선생님, 망막병원의 연구 및 논문을 담당하고 계신 조한주 선생님과 김재휘 선생님. 그리고 수술 동영상 등의 데이터 관리 및 기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주연. 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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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훈 선생님

펠로우 선생님들도 간단히 소개드리면, 신경훈 선생님은 명지병원에서 수련을 받았고 올해 따끈따끈하게 전문의 선생님이 되어 지금 누구보다도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가 있을 시기인 것 같습니다. ^^ 열심히 배우려고 하는 의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박새미 선생님은 순천향 병원에서 수련을 받았고 작년에 안과전문의 취득을 했습니다. 두 딸의 엄마가 된지 이제 막 두달여가 되었는데 출근해서는 눈빛이 반짝반짝하는 모습이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5월에 군복무를 마치고 근무를 시작하는 김오제 선생님은 건양대병원에서 수련을 받았고 아직은 근무 시작전이라 아직은 제가 많이 파악은 못하였으나, 아마도 푸근한 인상으로 많은 어르신들께 사랑을 받지 않을까 합니다.^^

김안과병원 망막병원에서 일하면서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점은, 좋은 스승님께 배울 수 있다는 점, 아직은 아마추어인 제가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조언을 구할 선생님들께서 많이 계시다는 점, 또 선생님들 한분한분 께서 너무 훌륭하시다는 점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매 달 한번씩 스텝회의, 부서별 회의를 하면서 느끼는 점은 환자분들의 입장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신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대기시간 줄이기, 불필요한 동선 줄이기나 멀리서 오신 분들에게 검사일정이나 치료 일정을 최대한 맞춰드리고자 하는 고민. 아마도 망막병원이 아니라 김안과병원의 고민이겠죠? 그래서 오늘도 저를 찾아오신 환자분들께 최선을 다해서 진료할 수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

이번에는 김안과병원 망막병원의 총괄적인 소개를 간단히 드렸구요, 다음에는 망막병원의 여러 클리닉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2014/03/21 13:45 2014/03/2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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