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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옆방eye : 객원블로거
저는 김안과병원의 안성형 전문의인 장재우입니다.

안성형은 눈 주변의 기능적인 이상은 물론 눈성형 수술을 말합니다.
앞으로 아이라인 카테고리에서 아름다운 눈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눈성형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보겠습니다.

오늘은 진짜 아름다운 것이 무엇인가 곰곰히 생각하다 글을 올려 봅니다.

2005년 8월의 마지막날 여름이 다가는가 했더니 다시 조금 더운 밤이었습니다. 날씨는 덥고 잠도 안오고 해서 새벽 1시에 TV를 틀었습니다.

TV에는 대학생 국토순례에 대한 다큐멘터리 방송을 하더군요. 참여한 대학생은 전국에서 모였고, 신청자 1400명 정확히 기억이 안납니다만, 이중에서 선발된 140명이 순례에 나섰습니다.

처음 출발시에는 모드 들뜬 기분으로 웃는 모습을 하고 출발 하는데....

부산에서 서울까지... 하루 30km도보로 행군을 하네요. 보통 사람 걸음이 1시간에 4km니까 대략 하루에 8-9시간 정도 되겠네요. 이렇게 20일을 행군합니다. 약 600km입니다.

참가한 학생의 대부분은 자기와의 싸움, 의지력을 시험하기 위해서 참가한 학생이 대부분인 것 같았습니다.

하루하루가 지나면서 힘들어 하고 뒤로 쳐지는 학생이 생기기 시작 합니다. 이때 서로 무거운 배낭을 들어주고,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고 서로 도와 주면서 힘든 과정을 이겨 갑니다.

무더운 날씨에 샤워도 제대로 못하고, 세수만 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오래되면서 제대로 씻지 못해서 냄새도 나다고 하더군요. 그 가운데 물한바가지로 양치와 세수를 하는데, 한 학생은 이제는 물한바가지도 많다고 합니다.
머리는 헝클어지고, 예쁘게 빗지도 못하고, 남학생은 수염도 제대로 못깍은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상 한것은 외모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은 모습이, 땀흘리고 힘들어 하는 얼굴이 그 누구 보다도 예뻐 보이고, 생기 있어 보입니다. 참 이상 한 일입니다. 그동안 많은 안성형 수술을 하면서 일반인들에게서 아름다움이란 것에 대하여 느꼈던 것과는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름다움이란 얼굴도 예뻐야지만 마음도 예뻐야 한다는 상추적인 표현보다, 진실로 아름다움이란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고 난 후의 얼굴에서 나타나는 표정이 가장 아름다운 얼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힘들어 고생하면서도 높은 산의 정상에 우뚝선 시꺼멓게 타고, 더부룩한 수염이 있는 산악인의 얼굴이 존경스럽고 아름다워 보이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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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아름다움을 찾아 오늘도 길을 떠나는 아름다운 눈입니다. 앞으로 아름다운 눈 이야기와 눈성형에 관한 이야기 한 보따리 풀어보겠습니다.
2007/12/07 11:59 2007/12/07 11:59
한때는 테리우스 ^^;

난 맘도 얼굴도 이쁜 사람이 좋더라...

군데 상추적인 표현은 먼데요?? 상추처럼 맛있는 표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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