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도 가족이 될수있어요 ^-^
벌써 일년이 훌쩍 넘어버렸는데, 당당하게 독립한다고 집을 뛰쳐나와
이 쓸쓸함을 견딜수가 없어 닥스훈트 한 마리를 분양받게되었찌요~
한달정도 지나고나니 아침 일찍 나와 요것저것 사회 생활하느라
(어제는 친구, 오늘은 직장동료, 내일은 언니들 술한잔;;)
밤늦게 들어가는 일이 너무 많터라고요 ㅠ
그러고 보니 혼자있을 강아지가 너무 불쌍해서 친구를 또 분양받게 되었죠~
첫째는 닥수훈트 암컷 ,둘째는 닥스훈트 수컷.
둘은 못난 주인탓에; 원하지 않는 부부가 되었고! 지금도 잘 살고 있답니다.
일부러 요즘유행하는 연하남으로 제가 열심히 골라주었찌요 후후..
20일 = 1세
1개월 = 1.5세
2개월 = 3세
4개월 = 6세
6개월 = 9세
1년 = 18세
2년 = 26세
3년 = 31세
4년 = 36세
5년 = 41세
10년= 66세
15년= 91세
강아지일수를 사람나이에 비교한것이라는데
이제 고작 1년넘었는데 벌써18살이라..
왜 아직도 알아듣는거라곤.
"앉아"밖에 없을까요....ㅠㅠ
TV에 나오는 강아지들은 '일어나' '손~'
물구나무까지도 서던데 ..ㅠㅠ
강아지가 시끄럽게 짖거나 말 안들을때
한 대 콕 쥐어박고 나면
이것들이 저 나갈때만 기다렸다가
그날은 이곳저곳에 쉬야를 해놓고는하죠..
저한테 복수하는 거지요 -_-
요즘처럼 자기 중심적인 생활안에서
뉴스에서는 가족마저 믿지 못하는 일들이
일어나곤 하는데
평생저만 따르고 충성을 맹세해주는
이 강아지들이 참 고맙고 너무 이쁘답니다 ^-^
한 6개월정도 까칠한 제 성격탓에 엄청난
스트레스와 일거리를 준 이 강아지들이
너무 너무 미웠는데
이젠 꼼지락 거리는것만 봐도
너무 너무 이쁘다니까요 ^-^
"강아지 지저분하게 어떻게 키우니?"
라고 입에 달고 살았던 제가;
이젠 강아지도 가족이라고
항상 얘기하면서 다니게 되버렸어요 ㅠㅠ

손모으며 자고
한놈은 남자라고 뒤집어
푹퍼져자고..
평상시 자는 모습이예요^-^
뼈다귀가 앞에 있어도
귀찮아서 저렇게 십분째
쳐다보고 있는 둘째;;
-_-자꾸 살만 뒤룩뒤룩찌네요
이젠 길가에 산책하는
강아지 보면서
인상 찌푸리지 말아주세요 ^-^
얌전히 총총총 걸어가는데
"꺄~"하며 피하시면..
얄밉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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