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보고 저를 아시는 분들은 좀 의아해 하실 수도 있습니다. 사실 평상시에 제가 말이 좀 많아서요..ㅎㅎ (좀이 아니라는 분도 물론 있으시겠지만..)
제가 전임의로 있는 김안과 안성형센터 수술방에는 외국인 의사가 있는 날이 있어서 그 날은 제가 부쩍 말 수 가 적어진답니다. 영어를 못 해서는 절대 아니구요 제가 낯을 좀 가리는 편이어서…ㅋㅋ
사실 이 외국인 의사는 싱가포르 국립안센터 에서 안성형과 전문의로 근무하고 있는 Dr. Elaine으로 지난해 10월에서 올해 3월 말까지 6개월간 김안과병원 안성형센터에서 international fellowship과정을 마쳤습니다. 싱가포르는 도시국가이긴 하지만 국민소득 4만불이 넘고(저희나라는 2만불을 턱걸이 하고 있다죠..) 국가청렴도 1위에다가 요즘엔 의료관광으로도 유명한 나라이지요..(암튼 좋은나라라는 거..)
Dr. Elaine이 근무하고 있는 싱가포르 국립안센터는 지난해 11월 저희 김안과병원과 ‘의료서비스 및 연구, 학술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병원이기도 합니다. – 자세한 건 click!!
Comments List
아니죠~ '우리나라' 맞습니다~
우리 병원으로도 외국 사람들이 의료 관광을 많이 왔으면 좋겠어요..
그러려면 저를 포함한 김안과 직원들이 영어 울렁증에서 나와야할텐데.......ㅋㅋ
하지만 우리가 잘하는 바디 랭귀지가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