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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라식사신기 (라식센터)

헤리포터 3D영화를 보고 난 후 안과를 찾아간 이유는?

요즘 헤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가 여러가지로 화제입니다. 더 이상 헤리포터 시리즈가 나올 수 없다는 아쉬움 때문이기도 하겠고, 3D 의 현란한 입체화면을 즐기고자 이 영화를 찾고 있는 것이겠지요. 그래서인지 이 영화가 나오자마자 줄 곳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고 관람객 수도 최고치를 갱신할 것이란 기사도 종종 보이고 있습니다.

 

나 역시 헤리포터의 광신자이기에 마지막 시리즈를 놓칠 수 없어서 극장을 찾아갔는데 2개의 상영관으로 나뉘어서 상영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는 디지털 상영관이고 다른 하나는 3D 상영관이었지요. 아내가 이왕이면 3D로 보자고 해서 접수대에서 순서를 기다리면서, 문득 몇 일 전 해리포터를 본 후 안통 때문에 병원에 온 환자가 생각이 나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개 3D 영화를 보고 난 후 눈의 통증이나 두통을 많이 호소하는데, 그 이유는 수렴-조절 불일치때문으로 생각되어지고 있습니다. 어려운 말 같지만 실제로는 간단한 현상인데..  입체안경으로 3D 영화를 볼 때 우리 두 눈의 정렬(수렴)이 실제보다 다르게 정렬이 되고, 실제로 위치하는 영화화면에 두 눈이 모이는 것 (우리 눈은 항상 어느 사물을 볼 때 적당한 위치로 눈이 모이거나 벌어지며(수렴) 이때 눈 속의 수정체가 그 위치에 있는 사물에 맞게 두꺼워지거나 얇아진다-이를 조절이라고 한다) 이 아니어서 입체영화를 볼 때, 평소의 조절과 수렴의 밸런스가 깨지게 되어 두통과 안통이 온다고 생각하고 있지요.

 

하여튼 이런 저런 이유에서 입체영화를 보고 눈이 아파서 안과에 오게 되는데

이런 분들 중에 눈에 질환이 있는 분 들이 계십니다.

 

 한쪽 눈의 시력이 다른 쪽보다 잘 나오지 않는 분이나, 두 눈의 돗수 차이가 많이 나시는 분들도 그렇고, 약간의 사시가 발견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헤리포터 같은 입체영화가, 모르고 있던 질환들을 발견하게 해주는 일종의 임상시험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하여튼 마지막 해리포터영화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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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 담덕과 같이 라식사신기를 멋지게 펼치고 싶은 good입니다. 라식에 관한 갖가지 이야기와 사건들을 재미있게 소개해서 많은 분들이 절로 입가에 미소를 띠고 구웃!!이라고 말할 수 있게 해드리겠습니다...^^
2011/07/29 14:03 2011/07/29 14:03
용순이

저도 3D 영화보고 눈도 아프고 머리도 아픈 기억이 나네요
그뒤로 3D 영화는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병동팀(이영자)

아~~~~그렇구나,,,, 근데 난 머리도 안 아프고 눈도 안 아팠는데 ???
다 그런거 아닌거죠?
그니까, 난 눈에 별 이상 없는거네 ^^

병동팀 홍길동

저도 3D영화는 좀 별루인듯....
안경 착용하는 사람들은 안경끼랴 입체안경 끼랴....
게다가 머리도 아프구..

라식센터 조경진

저도 눈과 머리가 아팠어요^^
이상하게 3D,보고나면 눈도 아프지만 영화 집중을 할 수 없었어요~ㅠ
그래서 저는 디지털 영화를 보게 되더군요~^^
3D영화를 보고 눈 아픈분들~~김안과 병원으로 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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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읽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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