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4일부터 7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있었던 World congress of controversies in ophthalmology (CoPhy) 학회에 참석했었습니다.
헝가리 국회의사당 야경사진 입니다.
부다페스트는 실제로 가 보니 우리나라보다는 경제적으로는 그리 풍족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특히 야경으로 유명한 도시인데, 저런 주요 건물에 대한 조명들에 필요한 전기료도
다른 나라로부터 지원받아 가능한 것이라 하더군요.
하지만 물가가 우리나라보다 좀 싼 편이라 그점은 매우 좋았습니다. ^ ^
학회장에 가 보니
대한민국에서 참가한 사람은 저밖에 없더군요.. ^ ^
부다페스트는 다뉴브강 (도나우 강)을 중심으로 부다지구 + 페스트 지구 를 합친 명칭입니다.
강 건너편으로 왕궁과 어부의 요새등 전망 좋은 언덕이 있는 지구가 부다 지구고
반대쪽이 페스트 지구입니다.
보통 페스트 쪽에서 다음의 유명한 다리를 건너게 됩니다.
시체니 다리 사진입니다 (사슬다리라고도 하더군요).
유명한 다리로, 저 사자는 혀가 없답니다. 저 사자를 만든 사람은 자신이 완벽하게 만들었다고 자신했는데
사람들이 혀가 없다고 지적하자 강물에 몸을 던졌다는 믿거나 말거나 한 이야기도 전해지더군요..
다리를 건너면 왕궁과 어부의 요새가 있습니다.
이쪽에서는 전망이 좋습니다.
그런데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학회기간 내내 날씨가 좋지않았습니다.
부다페스트에서는 그리 오래 머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야경은 꼭 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프라하나 빈에 가시게 되면 하루 이틀 정도 잡고 다녀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좋은 기회를 주신 병원에 감사드리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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