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안과에서 새롭게 근무하게 된 녹내장 센터 전문의 정재근이라고 합니다.
3년간 군복무를 마치고 오랜만에 병원으로 돌아오니 아직은 조금 정신도 없고 매일매일이 긴장의 연속입니다.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무슨 등산하고 내려온 것 마냥 온몸이 쑤시고 그렇네요. ^^; 그래도 살은 안빠지는거 보면 참 신기해요… ㅠㅠ 다행히 모든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비교적 잘 적응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김안과병원에서 약 한달간 근무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이 곳에 찾아오시는 환자분들이 정말 간절한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전국각지에서 다양한 병원을 거쳐 김안과병원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오시는 분들이 많으시다는 것에 매일매일 놀라고 있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그만큼 저의 책임도 막중하다는 뜻이겠지요.
아직은 부족하지만 꾸준히 공부하고 연구하고 경험 많은 선생님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아서 환자분들의 아픔을 치유해드리는데 일조를 하고 싶습니다. 다행히 이곳 김안과의 분위기가 굉장히 학구적이기 때문에 배움에 있어서는 전혀 부족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
앞으로 블로그를 통해 종종 인사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도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 제가 취미로 찍어온 사진들을 함께 몇 장 올리며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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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eye 블로그 관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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