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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라식사신기 (라식센터)

많은 분들이 라식,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시력교정수술을 받고싶어 하십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경이 불편해서(?) 아니면 성형수술처럼 외모같은 외적인 문제때문일까요?

요즘처럼 외모가 사회적 이슈가 되어졌던 시대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외모에 대한 욕구가 커졌지요. 거의 병(너무 심해서 쓴 표현이므로 양해 바랍니다)적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술 받고 또 수술받고
. 하지만 그렇게 치부하기에는 이미 문화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현상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켜야 하지 않을 까요.

요즘 너무나 많은 성형수술이 이루어 지니까 메스컴에서도 여러 부작용의 사례를 들면서 경고를 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아십니까? 그런 심각한 부작용은 아주 드물답니다. 너도나도 수술을 많이 해서 생기는 것이라기 보다는 확률적으로 항상 그런 부작용은 존재해 있었습니다. 오히려 다른 수술에서 더 많이 나타나지요.

 

그럼 라식은 어떨까요?

라식은 성형수술과는 달리 문화적 현상으로까지는 발전(?)되지는 않았습니다.

그전에 이미 메스컴에서 라식의 부작용을 적극 부각시킨 덕분으로 그 숫자가 엄청 줄어들었지요.

라식 등의 시력교정수술의 부작용이 다른 수술에 비해서 월등히 적은데도 일찌감치 메스컴의 타겟이 되어서 지금은 그저 사람들의 머리속에 두려움 반, 호기심 반의 존재로 남아있습니다.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 반드시 해야되는 수술이 아니니까 그래서 그런 부작용을 많이 부각시켜서, 수술하려는 사람을 줄어들게 만들어서, 꼭 필요한 사람만 수술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행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불행입니다.

아는 것이 병이라는 말이 있듯이 불필요한 두려움과 공포를 잔뜩 심어 주었으니까요.

수술하려는 분들을 줄어들게 만든 것은 좋은데 진짜 수술이 필요한 사람들까지도 공포에 떨게 만들었습니다.

 

스포츠 선수들, 경호원들, 군인들, 비행기승무원들, 비행기조종사들, 백화점 직원들, 패션업계 종사자들, 레저를 왕성하게 즐기시는 분들 등등 그들의 꿈을 공포로 몰고갔습니다.

오히려 렌즈의 부작용으로 각막염이나 각막궤양, 신생혈관생성 등이 젊은 렌즈 착용자 에게서 더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수술을 권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왜냐면 안해도 안경이나 렌즈로 해결을 할 수있으니까

다만 공포로 몰고갈 정도의 심각한 부작용은 아주 적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 미리, 너무 무서워 할 필요는 없다는 얘기 입니다.

 

혹시 수술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다음 3가지를 꼭 거친 다음에 그 다음에 수술을 결정하세요.

 

1 수술하신 분들이 주위에 많이 계실 것입니다. 그분들의 경험담을 충분히 들어주세요. 인터넷에 떠도는 내용은 정확한 경험담이 아닐 수 있습니다. 너무 과장되어서 라식을 홍보하려 하거나, 자신의 부작용을 전체의 부작용으로 오인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답니다. 자기 주위에서 찾아보세요.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직접 몸으로 부딛혀서 찾아보세요. 생각한 것처럼 그렇게 공포스러운 것도 아니며 그렇게 환상적인 수술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2 또 다른 하나는 수술이 자기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인지 심각하게 물어보세요.

주위 분위기에 또는 사회적인 흐름에 휩쓸려서 충분한 고려없이 결정하시면 안됩니다.

직업적으로 또는 사회적으로 꼭 필요하지 않다면 안경이나 렌즈로 생활하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다만 렌즈 부작용이 많다면 안경으로 생활하시구요.

 

3 그런 다음에 수술을 하겠다는 마음의 결정을 하시기 전에 수술검사를 받아보세요. 그저 호기심으로도 좋습니다. 왜냐하면 검사자의 1/3은 수술을 할 수 없는 눈이랍니다. 모든 눈이 다 수술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수많은 이유로 해서 수술을 못하게 되지요. 이런 검사를 통해서 자신의 눈의 상태를 정확하게 알게 되고 상담과정을 통해서 수술에 대해서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게 될 것입니다.

 

그 후에 다시 한번 수술을 고민하시면 됩니다. 그리고서 수술여부를 결정하시면 되지요.

 

제가 수술받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항상 하고싶었던 말을 써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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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 담덕과 같이 라식사신기를 멋지게 펼치고 싶은 good입니다. 라식에 관한 갖가지 이야기와 사건들을 재미있게 소개해서 많은 분들이 절로 입가에 미소를 띠고 구웃!!이라고 말할 수 있게 해드리겠습니다...^^
2008/02/28 14:59 2008/02/28 14:59

라식의 장,단점 라식수술의 장점은 통증이 거의 없고 그 다음날 상당한 시력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며, 최근에는 엑시머레이저와 각막절삭기의 발달로 인해 수술 후 눈부심이나 번짐 현상등 부작용이 현저히 줄어들었으며 수술결과의 정확도도 매우 향상되어 수술이 보편화되어 시행되고 있습니다 라식의 장점 - 통증이 거의 없고 시력 회복 기간이 짧습니다.(수술직후부터 시력회복을 느낄수있음) - 안약 점안 마취와 각막 상피 세포를 보호하여 수술 후 통..

옥재호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시력이 나빠져서 지금 현재까지 안경을 쓰고 있습니다.
부모님과 할머니 할아버지도 근시로 안경을 쓰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ㅠㅠ
저도 직장동료가 라식수술을 한다고 했는데.. 인터넷의 부작용[실명위기]이 너무나도 부각되어 있어서
결국은 포기했답니다. 저도 두려웠는데..

그리고 이런 이야기가 있더군요.
안과의사선생님들은 라식의 부작용을 알기 때문에, 라식수술을 안하고 안경을 쓴다.
생각을 해보니 안과의사선생님들은 거의다 안경을 쓴것 같습니다.^^;;

이글을 보니 조금은 용기가 나네요.
요번에 여유가 생기면 검사를 받아야겠네요.^^
안경은 너무나 불편해요.

마녀

라식수술한지 3개월째 되가는 20대 여성! 이랍니다.
수술하기 전에 검사 여러가지 많이 하고 눈에 맞는
수술방법으로 한답니다~
그리고 저도~ 의사선생님께 물어봤어요~
안과 의사들은 라식안하고 안경쓴다던데요??하고 ㅎ
그랬더니.. 담당의사샘이 전 했는데요??이러시던 ㅎㅎ
개인 취향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안과 의사샘들 안하고 안경쓰시는게 취향이거나~ 수술후 케어때문에 환자 진료가 힘드시니까 안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전 너무 잘보여서 ㅎ 그전에 얼마나 안보였었는지 벌써 다 잊어버렸을 정도에요 ㅎㅎ

귤귤

반드시 10여가지 이상의 검사하는 곳으로 골라서, 3군데 이상의 병원에서 검사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병원마다, 수술할수 있는 각막인지 두께도 약간씩 다르게 알려주구요,
저같은 경우는, 맨 처음 간 병원이 워낙 '유명'해서 소문만 믿고 찾아갔었는데..
딱 3가지 검사만 하고는 원장 얼굴은 보지도 못하고 수술날짜 예약 잡아주더라고요..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믿음이 안가서..
취소하고 다른 병원 몇군데 더 알아보고, 다른곳에서 수술하였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맨 처음 간 병원은 유명하면서도, 분쟁도 많은 곳이었더군요...
두번째 간 병원은 12가지나 검사했었어요. 자세히..

심봉사

야구선수 심정수는? 골프 선수 나상욱은? 이 글 은근히 라식 안전하다는걸 강조하는것 같은데...솔직히 말해라...일반인들 살아가는데는 성공하나 실패하나 문제 없지만...운동선수나 파일럿, 군인, 과학자 들 같이 정밀한 작업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라식은 도박이다. 보아하니 이 글 쓴 의사 본인도 안경쓰고 있구만...

심봉사

다른것 때문에 그런것이 아니라...

"스포츠 선수들, 경호원들, 군인들, 비행기승무원들, 비행기조종사들, 백화점 직원들, 패션업계 종사자들, 레저를 왕성하게 즐기시는 분들 등등 그들의 꿈을 공포로 몰고갔습니다." 백화점 직원 패션업계 종사자는 왠지 모르겠는데...하여튼 이 부분이 마음에 안 듭니다. 이런 사람들은 라식을 절대 하면 안 됩니다. 의사 선생님들도 마찬가지구요...눈 흐릿해서 수술 되겠습니까? 물론 성공하면 좋겠지만...안과의사들 스스로도 실패할 확률을 강조하잖습니까? 실패하면 실직자가 되거든요. 그저 근거 없이 공포로 몰고 가는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공포입니다.

신입사원

백화점에서도 왠지는 모르겠지만 안경을 못쓰게 합니다. 그리고 사실 안경쓰는게 불편하지 않으면 수술 안하는게 좋죠. 의사들은 그래서 대부분 안하는것이구요. 그리고 시력 교정 수술에는 라식뿐 아니라 라섹 에피라식 PRK등이 있습니다. 라식은 수술후 통증이 없고 시술 즉시 잘보이지만 후유증이 있을수 있습니다. 라섹 에피라식 PRK등은 후유증은 없다고 봐야겠지만 한3일동안 아파요. 그런데 사람들은 아무리 이런말 해봤자 자기가 경험한것들만 기억을 하죠. `어떤 개원의에게 갔더니 하나도 안아프고 수술하자마자 잘보이더라.'하면서 말이죠. 대부분의 대학병원에서는 후유증이 적지만 며칠 아픈 수술을 하고 라식수술은 개원쪽에서 많이합니다. 그리고 안과쪽이 아니라서 잘모르겠지만 실패하는 경우는 잘 없는것 같던데.. 그건 잘모르겠네요.

good

제가 언급한 그런 직업들은 안경을 착용할수없는 직업들입니다. 그런 직업을 가진 분들은 꼭 수술을 해야된다는 것이아니라, 수술을 안할수있으면 안하는 것이 좋지만 안경을 착용못하게하는 직업때문이랍니다. 그래서 안경을 안쓰면 안보이고 렌즈는 눈의 부작용때문에 못하고 그런 직업은 계속유지하고싶고 그러면 어쩔수없이 수술을 해야하는 경우도 다른 일반인보다는 많기때문에 말씀을 드린것입니다. 그리고 일반인들도 수술이 실패하면 안되구요 그런 직업을 가진분도 실패하면 안되지만 대부분의 실패원인은 근시의 재발이랍니다. 다시 안경을 착용하면 원래의 시력을 되찾게되지요. 안경이나 렌즈로도 시력을 회복하지 못하는 심각한 부작용은 아주아주 적답니다.

공감안됨

나도 눈 많이 보는 사람이지만 라식은 정말 운9기1 이라 할수 있는 수술인듯...

신입사원

눈을 많이 본다면 어떤일을 하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라식수술이 그런 정도는 아닙니다. 전 안과도 아니고 수술의도 아니지만 교육과정중에서 본 시력교정 수술은 운에나 의존하는 그런 수술은 아니었습니다. 수술중에 그렇게 운에 기대하고 하는 수술은 없습니다.

라섹도 부작용이 있던데요

제 군대후임 망막 박리증? 라섹후 이거 걸려서 전역했습니다

망막박리가

망막박리가 라섹 부작용이라구요?
망막박리는 초고도 근시에게 많이 나타나는 하나의 증상으로 알고 있는데요.. 라섹 후에 나타날수도 있나보군요.
저는 초고도 근시라서 IPL(렌즈삽입)수술을 받았구요, 수술 받기 전 십여가지 검사를 받았는데, 그때 제가 망막박리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구요, (초고도 근시 환자는 안구가 앞뒤로 길어지면서 초점이 안맞는 것인데, 안구가 늘어나면서 망막부분이 찢어지는 박리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고 하더군요) 망막박리부터 치료를 받은 후에, 그 다음 렌즈삽입 수술을 받았습니다.
안구 건조 증상도 없어졌고, 아주 만족합니다.

good

망막박리는 라섹수술후의 부작용은 아니랍니다. 라섹수술때문에 망막박리가 생기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원래 라섹수술과 관련없이도 그런 병이 생기며 눈에 기질적인 이상으로인해서 생기는 것이지 라섹과는 관련없답니다.

승무원, 특히나 비행기조종사? 말도 안돼 ㅠㅠ

비밀방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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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라식을 했다고해서 회복된 시력이 영구적으로 남는 것은 아니랍니다. 약 2-30%정도는 다시 근시가 재발한답니다.
우리 몸에 상처가 생기면 새살이 돗듯이 레이저로 깍은 조직이 정상적인 치유과정으로 다시 원래상태의 두깨로 가려고 조금씩 두꺼워지는 것인데 그런 자연치유과정이 재발이랍니다. 눈에는 혈관이 없어서 그런치유과정이 적게 일어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완성하게 그런 치유과정이 일어나지요.
물론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면 시력이 회복되지만 많이 서운하실것입니다. 그렇다고해서 눈이 망가진것은 아니며 안경이나 렌즈로 건강하게 지내실 것입니다.

dd

저는 지금으로부터 6년 반전에 라식수술을 받았는데
4년반동안문제없다가 갑자기 나빠지기 시작해서 지금은 왼쪽 0.2. 오른쪽 0.6-7 정도로 나빠졌습니다.
지금도 나날이 흐려지는 현상때문에 고생하고있습니다.
시력문제뿐 아니라 흐려짐과 눈부심, 겹쳐보이는 현상이 심해서 저녁에는 잘 안보입니다.
재수술을 고려하고있는데 각막두께가 얇아서 의사측은 하지 말라고 해서 아직까지 안하고있습니다. 라식수술로 되찾은 밝은 세상은 유효기간이 생각보다 짧더군요. 여러분들도 라식수술할때 이점을 많이 유념하셨으면합니다.

전혀..

먼저 윗글에 대해 제일 공감안되는건 실제 라식수술 병원가보면 의사들은 대부분 라식이나 라섹수술 안받고 대부분 안경을 쓰고 있다는것..
꿈의 수술이라면 왜 다들 안받을가..그 혜택을 가장 잘 아는 의사들이 받아야 할텐데...
어떤 안과의사는 이런 환자들의 시선을 우려해서인지 자기는 나중에 각막을 기증해야 하니까 수술을 안받고 있다고 아예 광고를 뿌리더라..

참 속이 빤히 보인다.. 무조건 안좋다라는 생각도 문제가 있지만 라식, 라섹 수술은 여전히 위험한 부작용을 크게 동반할 수 있는 수술이며, 성급히 결정했다가는 돌이킬수 없는 지경에 이를것이다..

무슨 수술이든 충분히 생각해보고 하는 것을 권합니다.
부작용 생기면 돈으로도 못 고칩니다.

음...

라식을 너무 안좋게 보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아서 =ㅅ=
전 안경쓰기가 귀찮고 & 안구건조가 심해서 렌즈를 못껴서 라식을 한 케이스인데...
만 2년(밖에 안됐다고 하시면 할 말 없고요 '-'...)이 지난지 5개월이 된 지금...
시력은 1.0을 상회하고,(보통 1.0, 컨디션 좋으면 1.2도 나오기도 하더군요 =ㅅ=...원래 -7.00디옵터가 넘는 고도근시였다지요...)
부작용이...안그래도 심하던 안구건조증, 유지되면 더 안좋다길래 죽어라 인공눈물 챙겨다니는것 빼고는 없군요...
게다가 원래 안경이 짓누르고 있던 콧대가 제자리를 찾아와서, 얼굴 균형이 맞더군요...
저한테는 가장 행복한 일이더라고요...

제 경우가 좀 수술하기에 최적화된 조건이라..(안압이라던지, 각막 두께 등...)
수술 후 여건이 좋은편이기는 하지만,
실로, 제 주변에 라식수술하고 안보인다거나, 눈이 시리다거나..하는 알려진 부작용들 얘기는 들어본적이 없네요 '-'....

성형수술이랑은 비교하기 좀 무리가 있는 것이기는 하지만,
성형수술도 저렴한...실력이 입증되지 않은....일명 야매라고 하나요...그런데가 있듯이..
라식도, 기계로 한다고는 하지만...야매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떨어지는 병원도 있나보더라고요...
특히나, 평생 살아가는데 좌우되는 만큼,
병원도 신중히 알아보고 자신의 눈상태도 충분히 알아본 후에 결정해야 하는거라고 봅니다.
너무 부정적으로만 볼건 아니라는거지요..

문제는 안과의사들이 전부 안경을 쓰고 있다는 점.....

그리고 언론에서 부작용을 너무 부과시켰다는 점

^^

라식 이야기가 나오면 늘... 그러는 안과 의사들은 안경쓰고 산다...는 발언이 따라 나옵니다.
그런데... 수년전... 지금은 라식 수술을 하지 않는 어느 대학 병원 안과에
라식 수술을 위한 새 기계가 들어오자 수술 대기자가 죄...의사 가족들이었다는거...
저역시 그 의사 가족중 한 명입니다.
7디옵터의 고도근시로 1999년에 수술했고 수술후 지금까지 1.25의 시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뭐... 렌즈를 낄때부터 있던 안구 건조가 있기는 하지만 생활에 불편할 정도는 아니고
컨디션이 아주~ 안좋으며 살짝 뿌옇게 보일 때가 있지만
그건 라식 수술관 별반 상관 없이 전적으로 컨디션에 달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너무나 비관적으로 볼 일은 아닌 듯 합니다.

먀리

전 올 2월에 인트라라식을 했습니다.
그동안 -9.00이라는 엄청나게 나쁜 시력으로 안경이나 렌즈를 빼면 일상생활을 전혀 할수 없었답니다.
마음을 굳게 먹고 검사를 받았을때 시력이 너무 나빠 교정을 해도 0.7정도 밖에는 안될것이라고 했지만 그래도 안경을 벗고 일상생활을 할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려했답니다.
그런데 막상 수술을 하고 난뒤 제 시력을 양안 0.9~1.0정도가 나오고 있습니다.물론 경과를 더 봐야겠지만 이정도면 성공했다고 생각해요
안경을 벗고도 버스번호는 물론 사람얼굴도 다 보이고...넘 행복합니다.
수술할때 하나도 안아프다는건 거짓이구 조금 아픕니다.참을만 하구요...ㅎㅎ
저처럼 안경벗구 일상생활이 전혀 안되시는 분들에겐 권할만 할듯 합니다.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Bug

근데 한가지 의문점은 안과의사들은 다들 라식이 안전하다며 홍보하는데 전부 그들 스스로는 안경을 쓰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글의 게시한 의사분도 마찬가지구요;;

good

맞습니다. 그런 질문들을 많이 하시지요. 그래서 아래 2개의 글을 올립니다. 1번글은 저희 원장님 글이고 2번글이 라식사신기 방장글입니다. 참고해주세요.

1번글> 한때는 테리우스 ^^;

맞아요..
라식은 누구나 받는 수술은 아니랍니다.
안경이 불편하거나, 직업상 필요한 사람만 받으시면 되는 수술이지요.

저는 안과의사이지만 수술을 받았습니다.
썬그라스 써보는게 소원이라요.. ㅎㅎ

물론 수술 후 불편한 점도 있지만 그래도 편한 점이 더 많은 것 같아서 제가 받고 많은 식구들과 친구들에게 수술을 받으라고 했지요.
(단 겁 많은 우리 마누하님 빼구요.. ^^)

사실 이미 많은 저희 병원 샘들도 수술을 받으셨구요, 개업가에서는 특히 그런 질문을 하도 받다 보니 서로 돌려가면 수술을 받고 있답니다. ^^:

혹시 시간 되시면 제 글 한번 봐주세요..

eye talk? I talk! 여기 가시면 제 수술 경험이 쫘~~악 ㅎㅎ

좋은 하루 되시구요...

2번글>good

먼저 님께 신뢰를 주지 못해서 미안할 따름 입니다.

맞습니다. 저는 안경을 착용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의사 중에서 이 수술을 가장 많이 받는 의사들이 바로 안과의사 랍니다. 님과 같은 질문을 많이 받기 때문에 오히려 더 많이 들 하지요. 저희 원장님도 그렇고 저희 병원 선생님들도 그렇습니다.

하시만 저희 병원에서 라식을 하겠다고 검사를 받으시는 분들이 다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3명중 한명이 수술이 부적합하지요. 33%라면 많은 숫자입니다.

저 역시 그 사람들 중에 하나랍니다. 고도근시에 비해서 각막도 얇구요, 건조증도 심하고, 이제 40대 중반이니 노안현상도 조금씩 오고…..ㅜㅜ

저는 수술을 하지는 못하지만 지금도 많은 안과 의사들이 수술을 하고있답니다. 실제로 만족해하시고 많이들 환자를 보내주시고 계세요. 내일도 저희 망막과 선생님 소개로 친척분 수술을 한답니다.

어느정도 오해가 풀리셨기를 바랍니다.

Bug

근데 한가지 의문점은 안과의사들은 다들 라식이 안전하다며 홍보하는데 전부 그들 스스로는 안경을 쓰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글의 게시한 의사분도 마찬가지구요;;

쵸콜렛

윗분들은 고도 근시였어도 경과가 관챊네요..
제 경우는 5-6년 전에 라식을 했는데요. -8디옵터 정도였어요.
처음엔 환상적인 시력이 나왔어요.1.0 이상이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중간에 눈병이 유행해서 걸렸었는데, 바이러스 성이라 괜찮을 거라고 했지만 불안해서 안과를 다녔고,, 괜찮은 듯 했습니다.
그러나 자꾸 가까운 글을 봐서 그런지,, 약 6개월 만에 0.3 정도로 내려가더군요. 즉 도로 표지판이 어너정도 거리에서 보이지 않고,, 표지판 바로 밑에 가야 보이는 시력이죠.. 다시 안경이 필요했습니다.
지금은 두껍지 않은 보통의 안경을 끼고 살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많은거 같아요.
나중에 전화로 그 안과에 문의 하니까,, 그럴수 있다고, 다시 공짜로?? 해준다고 오라고 하시더군요.
그렇지만 사람 각막을 자꾸 깎아대도 될까,,, 뭔가 그러면 나중에 노안이 되었을때?? 안좋을 것 같아
그냥 안경 끼고 살아요.
그나마 그 정도니까 만족합니다. 다른 부작용보다는 나은것 같아서요.

병원에서 설명 들으셨겠지만

병원에서 설명 들으셨겠지만, 고도 근시일수록, 즉 깍아내는 양이 많을수록 돌아갈 확률이 더 높다고 했던것 같아요. 상처가 스스로 치유되듯이, 각막을 깍아낸 부분이 고대로 있는 것이 아니라, 아물면서 다시 천천히 차올라서 시력이 되돌아가는 증상(무슨 명칭이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이 있다고.. 전 그래서 IPL 받았었어요.. -9였거든요.

수술이란 안하는 게 좋다....꼭 필요한 수술이라도 5-6번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한번 잘못되면 평생 후회하니까.....

글쓰신 분도 안경 착용하시고 옆에 의사분들도 안경 착용하고 계시고. 지금 수술한 몇년이야 좋겠지만 그 몇년이 평생을 보장하나? 늙어서는 수정체 탄력 줄어들게 되있는데. 또 백내장, 녹내장 걸리면 어쩔려고. 가서 상담하면 의사들 말이 정밀작업을 하지 않으면 괜찮다는데 막말로 바늘에 실 꽤는 것도 정밀 작업인데 의사만 정밀작업하고 사나? 그리고 어떤 수술이건 후유증은 있는 것이다.

라식수술 2001.7월 경에 했는 데...

라식수술후 눈이 굉장히 피로합니다....

그리고 시력도 줄어든는 것 같습니다.

의사말로는 평생 간다고 했는 데...

젠장.... 수술한지 너무 오래되서 물을 수도 없고.....

good

아닙니다. 수술이 오래되었다고해서 피하시면 안되구요, 가까운 안과에서라도 물어보세요. 님의 증상으로보아서 대부분은 건조증일것 같구요. 적절한 치료로 회복이 되며 시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마 근시가 조금 재발이 되는 모양인것같은데... 정확한 것은 검사를 받아보세요. 오래됐어도 괜찮습니다. 그래서 의사들이 있는 것이니까요.

심정수

심정수는 라섹수술하고 완전 봉사됐는 데....
라섹수술 실패후 다시 안경착용하고....
수술하기 전보다 타율,홈런 수가 엄청 줄어들었습니다.

포경수술은 절대로 하지 마시오 http://www.pop119.com

d

잘된사람은 그냥 입다물고 있어야 합니다.저도 전에 수술하고 잘보였을 때는 좀 촐랑댔었네요.
건드린 눈이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메로니아

안경끼고 있는 안과의사들 넘치는데 무슨 라식 수술?

ㅋㅋㅋ

얼마나 웃긴가.....

보약 먹는 내과 의사가 한약 먹지 말라는 소리지.....ㅉㅉㅉ

d

잘된사람은 그냥 입다물고 있어야 합니다.저도 전에 수술하고 잘보였을 때는 좀 촐랑댔었네요.
건드린 눈이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단순히 시력이 떨어지는 게 아니라 , 수술하기 전엔 생각지도 못했던 부작용들이 일어나니까..

라식수술받은지 이제 5년

윗분들 말씀처럼 저도 안과의사는 다 안경쓰는줄 알았죠..
제가 수술받기전에 병원 홈페이지에서 의사분이 직접 라식 받는 동영상이 있었습니다.
그 의사분 실제로 지금도 진료하고 계시구요.. 그래서 자신감 생겨 병원 갔습니다.
저 무조건 그 의사분에게 해달라고 했죠~ 야구선수 김수경도 그분께 받았다더군요~
그래서 했습니다. 작년까지 완죤 잘보이다가 지금은 자연스레 시력이 좀 떨어지고 있지만
안경다시 쓸정도는 아닙니다. 피곤하면 눈이 많이 무겁긴 하지만. 예전에 안경쓰고 렌즈끼던 생각하면
이정도는 가뿐하다고 생각됩니다.
결론은 라식수술 받은 의사님들도 계시다는거~ 그리고 수술전 검사만 충분하게 했다면 해도 무리가 없다는거~~ 그리고 의사선생님게서도 말씀하셨지만 수술후 계속 안좋은 습관이 계속되면 자연스레 원래 시력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거~~`
전 만족합니다.

하하

의사들의 장사속..이권챙기기 입발린 소리 신물이난다
언론에서 부작용을 "부각"했다면 의사들 가만히 있었겠나 그 돈줄을??
카드 200 현금 170
이걸????

하하

의사들의 장사속..이권챙기기 입발린 소리 신물이난다
언론에서 부작용을 "부각"했다면 의사들 가만히 있었겠나 그 돈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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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경험담

저도 라식 수술 받은지 3년째입니다. 눈 시력은 1.2구요.
뭐 라식 하고도 흐려짐 이런 현상 있다는데
전 원리 난시가 심한 편이라 하늘에 달을 보면 36개 정도?로 보였던게
수술하고 나서는 8개정도로 줄었기때문에 별불만 없습니다.
그리고 시력 나빠졌다는 분들은 대부분 관리 소흘인거 같은데요.
티비에서 말하듯 라식은 수술후 바로 생활불가입니다.
직장 다니시는 분들 며칠 휴가낸걸로 수술후에 곧 직장 복귀 하시는데
그거 정말 안좋습니다. 전 수술하고 한달을 쉬었죠.
아프지 않다는 건 다 거짓말이고요. 그 느낌은 한 사람만이 압니다.

귤귤

동감.. 저도 수술한지 6년쯤 되 가는데..
그땐 학생일때라 방학을 이용해서 수술했거든요.
직장인이라면 최소 1주일 정도는 휴가잡고 수술하셔야 할 듯해요.
다음날 출근 머 이런거 병원 말 믿으면 안됨.
사실 다음날까지도 바로 보이기 힘들어요.
저 같은 경우는 정말 시력이 서서히 돌아온 케이스라..
어떤 수술이던.. 관리가 정말 중요한 듯!!
주변에 보면 수술하고 좀 지나면 막 눈화장하고 다니고 그러던데.. 절대 이해안됨 -_-

경험담

그러니 수술 받으실 분들은 충분한 여유시간이 있을때 수술하세요.
제 직장동료도 수술후 3일만에 출근했는데 계속 힘들어하더군요.
그러고 일하는데 눈이 좋을리가 없습니다.
아...그리고 절대 눈 비비지 마세요. 전 수술후 절대 눈 안비빕니다. ㅎㅎ
수술탓을 할게 아니라 수술후 자신이 충분한 관리를 하고 시간을 들였는지가 중요한듯해요.
수술후 한달동안 1주일은 눈가리고 가족들 도움으로 생활했고
2주째는 누워있다가 화장실이나 밥먹을 때만 눈뜨고 생활했고요 ㅎㅎ;
3주때부터 조금씩 눈을 사용했습니다.
뭐 그결과 부작용은 전혀 없이 시력 떨어짐도 없습니다 ^^
아무튼 수술하실분들 좋은결과 있기를 바래요.

대한민국

대한민국에서만 시력교정술이 쌍꺼풀 처럼 눈나쁜 여성들의 필수 코스가 되어있지 외국 여성들한테 시력 나쁜면 안경 안끼고 라식한다고 말하면 신기해 한다. 외국에는 라식이 이만큼 보급이 안 되어 있기 때문, 물론 우리나라 기술과 장비가 많이 발전한 이유도 있겠지 하지만 의사와 방송이 부추기고 여성이 안경쓰는걸 부자연스럽게 생각하는 일부 서비스 업종 때문이 아닐까????

ㄹㄹ

그렇죠 뭐.. 외모지상주의 영향도 있죠..
아침부터 안경낀 여자손님은 사람취급도 안하는 아저씨들 미신(?)같은것도 있고..
쌍꺼풀까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래도 라식은 '성형'보다는 '의료'개념에 더 가까운듯..
눈 나빠서 정말 고생하시는 분들.. 라식수술 받고나면.. 세상이 달라보입니다 ㅠㅠ

외국에 보급이 안된 이유는

저 한국에서 수술했고 지금 뉴욕 사는데요, 몇달에 한번씩 정기검진 받으로 안과다닙니다. 우리나라가 유행이 심하고 주변에서 하면 따라서 하는게 심하긴 하지만요, 외국에 많이 보급이 안된 이유는 비용 탓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최신 라식 수술받는데 크고 최고 좋다는 병원가도 120만원이면 양쪽눈 수술 받을수 있습니다. 여기는 4천불이에요. 400만원이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좁고 보급이 빨리 되다보니 병원들 수술 케이스도 엄청 많고.. 케이스가 많다는건 그만큼 더 발전한다는거죠..

귤귤

저 같은 경우는 안경을 벗는 순간 코앞 30cm의 사물도 뿌옇게 보일 정도로 눈이 매우 나빴었기 때문에..
안경 완전 두꺼워서 남들이 제안경 써보면 다 토나올 정도.. ㅋ, 그리고 렌즈는.. 잘 못끼우겠더라고요 ^^;
기술이 없는건지.. 넣고 빼고가 잘 안되던데.. 한쪽 눈 렌즈 끼우는데 한시간씩 씨름하고 ㅡ.ㅡ;;
라식 후 "광명"을 찾았다고 보면 됩니다.
저 같은 분들한텐, 라식을 권장해 드리고 싶어요. 안경 얼마나 불편한지 아시잖아요..
뜨거운 음식 후후 불지도 못하고, 추운날 버스타면 뿌옇게 되고..
체육시간에 안경때문에 몸 사리게 되고.. 학창시절엔 공같은데 맞고 걸핏하면 부러뜨림 -_-;
그래서 저 개인적으로는, 어느정도 라식을 추천하는 편입니다.

다만 한가지 이해 안되는건, 주변에.. 눈 많이 나빠봐야 0.3~0.4정도 되는 분들..
이 분들에게는 그냥 안경쓰고 생활하길 권장하고 싶습니다.
그 분들은 안경 벗고 생활하기엔 약간만 불편한 정도?.. 안경을 쓴다고 해도 보기 흉할정도로 두껍지 않죠.
요즘 보면 병원에선 저런 분들한테도 라식을 권장하던데..
라식 후에 부작용으로 난시나 원시가 생기기도합니다.
그 외 기타.. 눈부심 등등.. 여러가지 부작용은 익히 들어서 알고 계실테니..
더구나 눈이기 때문에.. 함부로(?)건드리는거 비추..

저도 라식을 하긴 했지만, 눈이 너무너무 나쁘지만 않다면.. 웬만하면 안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파라파라

보아하니 안과의사신것 같은데..
사진을 보니 본인도 그냥 안경을 쓰고 계시네요...?
본인은 수술을 안하시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3번째중 몇번째에 해당되시는지...

good

맞습니다. 그런 질문들을 많이 하시지요. 그래서 아래 2개의 글을 올립니다. 1번글은 저희 원장님 글이고 2번글이 라식사신기 방장글입니다. 참고해주세요.

1번글> 한때는 테리우스 ^^;

맞아요..
라식은 누구나 받는 수술은 아니랍니다.
안경이 불편하거나, 직업상 필요한 사람만 받으시면 되는 수술이지요.

저는 안과의사이지만 수술을 받았습니다.
썬그라스 써보는게 소원이라요.. ㅎㅎ

물론 수술 후 불편한 점도 있지만 그래도 편한 점이 더 많은 것 같아서 제가 받고 많은 식구들과 친구들에게 수술을 받으라고 했지요.
(단 겁 많은 우리 마누하님 빼구요.. ^^)

사실 이미 많은 저희 병원 샘들도 수술을 받으셨구요, 개업가에서는 특히 그런 질문을 하도 받다 보니 서로 돌려가면 수술을 받고 있답니다. ^^:

혹시 시간 되시면 제 글 한번 봐주세요..

eye talk? I talk! 여기 가시면 제 수술 경험이 쫘~~악 ㅎㅎ

좋은 하루 되시구요...

2번글>good

먼저 님께 신뢰를 주지 못해서 미안할 따름 입니다.

맞습니다. 저는 안경을 착용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의사 중에서 이 수술을 가장 많이 받는 의사들이 바로 안과의사 랍니다. 님과 같은 질문을 많이 받기 때문에 오히려 더 많이 들 하지요. 저희 원장님도 그렇고 저희 병원 선생님들도 그렇습니다.

하시만 저희 병원에서 라식을 하겠다고 검사를 받으시는 분들이 다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3명중 한명이 수술이 부적합하지요. 33%라면 많은 숫자입니다.

저 역시 그 사람들 중에 하나랍니다. 고도근시에 비해서 각막도 얇구요, 건조증도 심하고, 이제 40대 중반이니 노안현상도 조금씩 오고…..ㅜㅜ

저는 수술을 하지는 못하지만 지금도 많은 안과 의사들이 수술을 하고있답니다. 실제로 만족해하시고 많이들 환자를 보내주시고 계세요. 내일도 저희 망막과 선생님 소개로 친척분 수술을 한답니다.

어느정도 오해가 풀리셨기를 바랍니다.

쑥이

안경이 너무 불편해서 수능끝나로 라식수술을 할까 생각하고는 있었는데 여기저기 주변에서 무서운 말을 많이 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나마 안심이 됩니다 ㅜ.ㅜ 근드ㅔ.. 정말 수술할때 날 왔다갔다 하는게 다 보이나요 ㅠㅠ?

귤귤

ㅋㅋㅋ 날이 직접 보이는건 아니고.. 전체적으로 뿌옇게 보입니다..
각막을 걷어내고 레이저로 깎으니까..
"아 수술 하고 있구나.."하는 느낌은 납니다. 아프거나 하진 않았던듯..
전 너무너무 긴장해서.. 거의 후덜덜덜덜.. ㅋㅋ 초긴장상태에서 수술받은거같아요..ㅋ
수술받기전에 건강관리도 하세요..
괜히 감기걸려서 수술받다말고 콜록거리기라도 하면.. 허걱 ㅋㅋ 막 이래 ㅋㅋ

^^

희끄무레하게 보이죠... 먼가가 왔다~ 갔다하는게...
수능 끝나고...란걸보니 아직 20세 이전이신거 같은데...
제가 알기론 시력이 고정되고 일 년이 지난 이후 즉, 보통 25세 이후로 수술시기를 잡는다고 알고있습니다. 더 자세히 알아보고 하세요.

ㅡ ㅡ

장사 안되나 보네여, 왼 병원광고;;
본인이 수술하고 그런 애길 하시죠
속보입니다 ㅡ ㅡ

라섹

저는 지난 주에 라섹수술 받았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라식수술만 할 땐..의사분들이 안경 착용한 분들이 대부분이었지만..라섹이 생긴 후 의사분들도 라섹으로 많이 한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수술을 받았던 그 병원도 부부의사분 모두 라섹수술을 하신 분들이구여..그 의사분 말로는 상대적으로 라식은 충격에 약하지만..라섹은 그렇지 않다고 하면서..라섹을 권유하시더군요...결론적으로 전 이 번 라섹 수술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전 무통 라섹수술을 받았는데..하루정도 눈이 불편했고..그리 심한 통증은 없었습니다.

궁금해요

어디서 하셨어요?? 소개좀 해주세요 m-obserber@한멜

skc

저도 금년에 한국가면 할려고 별르고잇는 사람입니다.
저희 시댁식구들(외국인) 시부모님 두분다 몇년전에 라식 받으셔서 평생끼고다니시던 안경을 벗어서 얼마나 시원해하시던지...부럽더라구요.
부작용에대해선 전 잘모르겟지만 두분다 아직까지 무슨 별다른 말씀없이 잘지내십니다.
한 2~3년 경과된걸로 아는데....
전 단지 라식과 라섹에 대해 아직도 뭐가 다른건지 이해가 힘들뿐....

good

라식은 칼로 검은 눈동자 두께의 약 1/4~1/5정도를 자른다음에 레이저로 님의 눈 돗수만큼 깍아내는 것이고, 라섹은 1/10정도로 눈동자의 피부만 벗겨서 레이저로 깍는 수술이랍니다. 따라서 검은 눈동자가 얇으면 라식보다는 라섹이 더 좋구요, 하지만 라섹이 3일정도 통증이 좀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라섹이 좀더 안전하다도 볼수있습니다.

mojorida

라식 수술한지는 이제 2년이 넘어 3년차로 접어드는 중입니다.
원래는 근시만 있는 눈으로 8디옵터를 상회했었어요-_ -

라식을 처음 했을땐 1.0 이 최고 시력이었는데,
라식 수술 후 1년 뒤부터.
시력 감퇴의 부작용이 왔네요.................
다행이 안구건조는 심하지 않지만,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안좋을땐 나타나요.


병원에서는 라식 재수술을 하면 시력 감퇴가 안온다던데.
믿을수 있는건지,
다른 부분도 아니고 눈이라서 더욱 더 걱정이 됩니다.
너무 걱정되서 다른 병원에서 검사를 다시 해봤는데
다행이 각막은 아직까지 두꺼워서 문제가 없다고는 하더군요.

이런 저, 재수술 해야할까요?
제 직업상 컴퓨터와 뗄 수 없는관계인데.

재수술후 시력이 다시 저하될까봐 너무 걱정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때는 테리우스 ^^;

앞에 어떤 분께서 자세히 말씀 하신 것 같지만..

라식 수술은 근시가 심하면 심할 수록 부족교정이 되거나,
시력이 다시 나빠질 확률은 일단 높다고 보셔야 합니다.

재수술의 원칙 또한 처음 수술과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검사를 통해
결정을 하시되, 현재 눈 상태로 생활을 하시는 것이 얼마나 불편한 지, 수술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합병증과 부작용에 대해 충분히 상담을 하신 후 결정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때는 테리우스 ^^;

ㅎㅎ 이거 뭐 전문가님들이 너무 많으셔서 답글을 달지 않아도 될 정도이네요..
그만큼 많은 정보가 이미 흘러 나왔다는 것이겠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점...
왜 수술하는 의사는 안경을 끼고 있는가???

그래요, 저희 김안과병원이 바보가 아닌 이상, 까짓거, 광고할려면 저 같이 이미 수술한 사람 사진 넣거나
사진 찍을 때 안경 벗고 찍으면 되겠지요...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저희 블로그의 사명(??? 너무 거창한가?? ㅎㅎㅎ) 즉,
올바른 정보를 전하고자 함입니다.

이 글을 비롯한 어느글에도 항상 강조하는 바는,
1. 꼭 필요한 분만 받으시고
2. 어느 병원이던 관계 없이 정확한 검사를 받으시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울러 라식수술은 그렇게 무지막지한 공포에 대상만은 아니라는 점...(제 글에도 있잖아요^^)

라식수술의 심각한 부작용은 정확한 검사와 치료 후 관리를 통해 어느정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사람의 몸은 우리가 예측하는 것과는 너무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경우도 있고,
아직도 모르는 점도 있다는 것은 분명하지요...

그래서, 보다 정확한 정보를 갖으시길 바라며, 필요에 따라 하시되
수술의 여부의 판단은 본인이 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좋은 정보 얻으시길 바랄게요 ^^

옥재호

제 맨위에 글이 발단이 된것 같네요..^^;;
크으..왠지 죄송스럽네..

한때는 테리우스 ^^;

별말씀을... ^^
모두에게 큰 관심이 있는 치료다 보니...
ㅎㅎㅎ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릴께요 ^^

라식피해자

라식의 진실을 알고 싶으시다면 안티라식카페를 찾아가세요.
돈 앞에서 인간은 정직할 수 없습니다.

라식 괜찮던데..

3,4년전에 수술하고 (정확하게 기억이..) 한동안 두통이 좀 있었는데 몇일 지나니 괜찮아지더라구요..
저는 근시와 난시가 있어서 렌즈를 오랫동안 끼고 생활했는데..난시가 심하다보니 이물감때문에 눈이 충혈되지 않을때가 별로 없었어요..결막염,각막염은 달고 살았구요..안경을 맞춰도 1주일은 기본으로 기다려야하니 답답하고 불편해서 라식을 했는데..수술후 시력이 1.2정도 였구..지금 시력은 1.0 이에요..저녁에 운전할때 좀 빛이 번지는 감이 있지만 다른건 만족스러워요..
아..한가지 안구건조증은 여전히 있답니다. 수술후 사용하던 인공누액을 지금도 간간히 사용하고 있어요..수술전에 검사를 30분이상 받았던거 같아요..이상한 불빛도 쏘이고 눈에 종이도 붙여놓고..
수술은 25분정도 걸렸구요..수술후 수술침대에서 내려오는데 제 발가락이 보이더라구요..그때의 감동은..
말로 표현할수가 없답니다..제가 수술하고 1년후에 저희 언니도 같은 병원에서 수술을 했습니다.. 언니는 시력이 저보다는 좋아서 경과도 훨씬 좋았구 부작용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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