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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옆방eye : 객원블로거
다음 동호회 "캠핑하는 사람들" 제 13회 전국정모에 다녀왔습니다.
캠핑을 시작한지 2년여 정도 되가네요. 아웃도어 생활을 하다보니 좋은 장비보다 더 필요한게 구급약품 이더군요. 원장님께 속사정을 애기했더니 좋은 일은 무조건(?) 도와 주신다네요 ^^. 덕분에 생색은 제가 내고 즐겁고 신나게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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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영동군에 위치한 송호리 송림입니다. 김안과병원에서 3시간이 좀 넘게 걸리더군요. 송림과 금강이
   잘 어우러져 쉬고 오기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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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사 운영본부입니다. 텐트안에 수북한 박스들이 여러회원분들과 업체에서 기부해주신 물건들입니다.
   정말이지 구급함 10개 구급약품 200여개를 차에 어떻게 싣고 갔는지 모르겠습니다.(이제와 생각해보니
   아들녀석이 아이스박스옆에 3시간 넘게 쪼그려 앉아 갔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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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돼지꼬리, 수건, 구급약품 이렇게 나눠주고 있습니다. 맘씨 좋은 분들 참 많습니다. 캠사회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구급약품도 너무 많은 사람이 몰리는 관계로 다 전해드리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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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사람들 대부분 와인코리아에가서 시음도 하고 와인통도 구경들 하고 왔습니다. 저는 그전날 숙취로 인하여;;; 와인은 패스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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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깨고 속이 좀 진정되니 이번엔 맥주 시음 행사 하네요. 오후 체육대회 행사내내 시원한 맥주를 공짜로
  즐길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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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무료팝콘 나눠주는 행사에 긴줄을 서봅니다. 아들팝콘 맥주안주로 요긴하게 활용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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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부턴 뒤늦게 합류한 주연선생과 팀줄다리기를 해봅니다. 주연선생은 뭐가저리도 신이 났는지 ㅎㅎ
   암튼 무식하게 힘만쎄다는 애기는 듣고 싶지 않아서 살살했습니다.( 팔뚝에 피멍 살짝 들정도로만요^^)
   결과는 5등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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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가서 찍은 아들사진 몇장안되네요. ㅜ.ㅜ  오후 행사가 끝나고 잠깐 집에서 쉬는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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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의 하일라이트 드디어 밤행사가 시작 됐습니다. 다들 신이난 표정입니다. 애들부터 분위기 돋궈보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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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군수님도 참석해주셔서 한말씀 해주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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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죽원 아이들과 목장주인님의 요들송공연이 시작되고 ... 역시 캠사축제가 최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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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행사가 끝나고 평화로운 송호리의 밤거리 ...... 아이들은 커다란 스크린 아래 영화삼매경에 빠져있고
 어른들은 나름대로 어른들만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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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늦게까지 마시고 또 마셔도 캠핑장의 아침은 일찍도 시작됩니다. 주연선생 신랑과 설겆이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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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뙈약볕에 참 길고도 긴 줄입니다. 무슨 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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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경연대회가 열려서 오후엔 뷔페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안지기가 젤로 먼저 시식하고 있네요. 역시
  빠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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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회 캠핑하는 사람들 전국정모 최고였습니다. 저녁늦게 짐 정리하고 금강을 뒤로하고 집으로 향합니다."
 
  - 좋은 사람들과의 좋은만남 즐겁고 평화로운 주말을 보내고 왔습니다. 언젠가는 수많은 김안과병원
    동호회중에서 캠핑동호회도 생기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08/06/20 16:36 2008/06/20 16:36
사랑스런응댕

이런 동호회가 있는지 몰랐네요~~
가족과 추억만들이게 딱이겠어요^^
다가올 여름이 더 기다려지시겠네요!!!

신작로옆코스모스

캠핑마니아분들은 겨울에도 캠핑을 하던데 전 그래도 아직 여름이 좋습니다. 많이 기다려지네요 ㅎㅎ

한때는 테리우스 ^^;

수고 많이 하셨네요...
켐프를 위한 구급약품함... 좋은 아이디어였어요...
모두를 위해 김안과병원의 작은 정성이 계속 되길 바랍니다...

신작로옆코스모스

원장님 덕분에 생색 무지 내고 왔습니다^^ . 구급약품 인기짱이였습니다. 너무 많은 인원이 몰려 전부에게 드리지 못한것이 못내아쉽습니다. 이번 전국정모에서 김안과병원의 저력을 다시한번 느끼고 왔는데요. 캠사회원분들도 김안과병원을 대부분 알고 계시더라구요. ㅎㅎ 앞으로 캠핑장에서도 행동거지 똑바로 해야할듯 합니다. ㅎㅎㅎ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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