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신임평가]를 마치고 나서…
혹! 기억하세요? 학창시절에“인사 잘하고, 복장 단정히, 뛰어 다니지 말고 좌측통행 잘해 !”라고 하시며 연구수업이나 학교 시찰 등 장학사님이 오시면 반은 부탁(?) 반은 강압(?)으로 선생님들께서 말씀하셨죠?
교육에 관한 모든 조건과 영역에 걸쳐서 교육 현장을 지도, 조언, 평가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장학사 방문처럼 전국의 병원도 대한병원협회 주관하에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수련환경과 의료환경개선 및 진료수준 향상을 위해 환자에게 최선의 진료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평가하는 [2010년 수련병원 실태조사 및 병원신임평가]를 시행하는데 본원도 지난 6월 29일에 받았답니다.
이 평가에서 점수를 잘 받아야 레지던트 수련병원으로서 인정을 받게 되고, 평균 80%이상이 되면 2년은 서류로만 평가를 받고, 1년은 올 해와 같이 현지평가를 받게 됩니다.
각 부문별 평가 대상으로 안과진료는 김황기 교수님, 수련교육은
넘 넘 애쓰신 자랑스런 얼굴들~
현지평가 시 단과(안과)C군에 해당하는 병원인데도“대학병원인 A군 수준이다”라는 총평을 받아 열심히 준비한 만큼 평가를 잘 받았다는 느낌입니다.
이번 평가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의료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정확성 및 안전성은 더욱 강화 되었고, 어느 해보다 심도 있고 즐겁게 평가를 마쳤구요 ~
마지막으로 원장님께서는 이번 신임평가를 적극적으로 준비하신 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센스도 잊지 않으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