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드라마 보세요?
요즘 아줌마들 삶의 희망이이죠? ^^
(캐나다 사는 제 동창은 방송국에 감사편지를 하고 싶다나요? ㅋ)
사실 20대인 제 아들들도 재미있게 보고 있답니다.
장동건에 대해 그리 잘 알지 못했던 이 건망증선생도 요즘 신사의 품격에 나오는 장동건 눈을 보면 공연히 마음이 기쁘답니다. 다들 동의하시나요?
눈이 커서 그런지 눈을 깜박거리는 시간도 엄청 오래 걸리더라구요.
직업의식 때문인지 나오는 주인공들 까만 동자(각막) 크기만 보이는데 진짜 장동건씨 눈이 제일 크고 각막도 크더군요.
그 큰 눈동자를 김하늘씨 바라보면서 천천히 깜~박 하는데...꺅~~~>0<
자! 그럼 애인입장에서 말고 안과의사 입장에서 장동건씨 처럼 눈을 천천히, 완전히 '깜~박'을 하면 눈의 어디에 좋을까요?
'안구건조증'에 진짜 좋답니다.
우리 눈꺼풀에 있는 작은 분비샘에서는 눈동자를 촉촉하게 적셔줄 눈물과 영양분과 기름성분 까지 다 만들지요. 그 만들어진 영양성분을 눈동자에 다 칠해주는 역할은 눈꺼풀의 '깜박'임이 해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컴퓨터와 휴대폰 등 가까운 곳을 집중해서 보는 일을 많이 하면 우리 눈의 깜박거림은 정상보다 많이 줄어들게 되어있고, 또 바쁘다 보면 눈을 끝까지 감지 않고 감다 말곤 하니 요즘 저희들의 눈이 뻑뻑하고, 아프고 건조하게 되는 것은 당연하지요. 더군다나 이제 에어컨과 선풍기까지 눈을 말려주고 있으니.....
장동건씨 처럼 눈을 천천히! 끝까지 감아주는 것!!
이것이 안구건조증에 진짜 진짜 아주 좋은 치료랍니다.
너무 인공눈물에만 의존하지 마시고요. 이 글을 읽으시는 중간에도 다 같이~ 장동건씨 눈을 생각하면서 다 같이 한번 '깜~박' 해볼까요? 신사의 품격이 저희들에게 주는 또 하나의 기쁨이 될 거에요~
안구건조증의 호전!!!
다~같이 깜~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