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안녕하세요, 제 남자친구 문제 때문에 이렇게 방명록을 두드리게 되었어요.
나이는 30대 후반으로, IT관련 일을 하다보니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든요.
그런데 요즘 따라 눈이 아프라고 하네요. 한쪽(오른쪽) 눈만 계속 압력이 오르는 듯하고 시큰거리고 한다는데, 막상 안과를 가면 안압도 정상이라고 하고... 이런 것도 나중에 병이 될까요?

지금은 그냥 두고 있는데, 이런 증상이 오래 가면 어떻게 될까요? 한 3개월 넘은 것 같은데..
걱정되서 이 블로그를 검색해 보고 한 번 여쭤보게 되었어요.
답변은 주시나요? 그냥 궁금합니다. ^^

한때는 테리우스 ^^;

안녕하세요...지니님 ^^

이거 요술램프에서 나오는 사람인데 ㅎㅎㅎ

암튼 남친 문제로 이렇게 고민까지 하시는 모습이 참 좋네요..
남친은 이걸 알라나 모르겠지만요.. ㅋㅋ

대부분의 말씀하신 증상은 안압이 문제가 아니고, 안구건조증의 증상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컴퓨터를 오래보면 눈깜박임도 줄어들고, 건조증증상이 악화되거든요..
그래서 눈을 가끔 쉬어주는 것이 좋답니다.

삼십분 혹은 한시간쯤 열중해서 일을 하신 후에는 잠시 눈을 감거나 (존다고 혼나면 어떻하나... ㅎㅎ) 아주 먼 곳을 조금 바라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 인공눈물을 처방하여 넣어주어도 증상이 조금은 완화 될 거 같구요.

특별히 나중에 병이 되거나 하지는 않을 듯 싶으니(물론 안구건조증이란 병은 있지만, 심각한 병은 안생길 것 같다는 뜻입니다.)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 같군요..

답변이 되었는 지 모르겠군요... ㅎㅎ

비밀방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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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테리우스 ^^;

그러시군요...

먼저 제가 글을 쓴 이유는 그분(아시죠? ^^)을 비방할 목적은 정말 아니였습니다.
다만 새로운 수술법이라고 하여 조금 심하게(제 생각입니다 이것도 ^^) 광고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누군가는 경고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쓴 글이랍니다...

말씀하신 바와 같이 익상편 수술은 재발이 많이 되는 질환입니다.
그분이 사용하시는 특수한 방법이란 것도 사실 제 입장에서보면 특별한 처치나 방법은 아니구요...

특히 젊은 분에서는 재발률이 높아서 수술전에도 걱정을 많이 하지요.

환자분 눈을 직접 보지는 못하여 지금 현재 상태가 재발인 지 아닌 지는 판명할 길이 없습니다만, 재발은 시간이 지나면 전에 있던 모습과 거의 유사하게 되기 때문에 금방 알 수 있으실 겁니다.

다만, 수술 후에도 충혈이 자주되고, 그곳이 빨게 지는 현상은 생길 수 있습니다.... 미백술이라고 하여도 말이죠...

다만, 그런 일은 없어야 하겠지만, 나중에 눈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조금 곤란함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조금더 기다려 보시고, 재발여부를 판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모든 사람에게 제가 말씀 드린, 그런 심각한 후유증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니 조금 걱정은 덜 하셔도 될 듯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구요...

비밀방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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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테리우스 ^^;

맘고생이 심하셨군요..
일단 눈썹이 찔린다면 수술을 다시해야 할 것 같군요..
원래 매몰법이란 것이 잘 풀리기는 하지요, 하지만 치료를 위한 수술이었으니 재수수을 하셔야 할 것 같네요...

병원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보험으로 진료를 하신 경우에는 재수술의 경우에도 진료비를 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하지만, 그건 상태에 따라, 또 기간에 따라 달라지긴 합니다..

서로의 맘이 상하지 않게 처리가 되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는 군요...

방학을 이용하여 다시 수술을 받으시고, 눈꺼풀의 상태에 따라서 절개법을 사용하여 수술을 받으셔야 할 지도 모르겠네요..
이런 경우는 대부분 수술비가 올라가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요..

암튼 저도 직접 눈 상태를 보지는 못하여 뭐라 말씀드리기는 힘드네요...

다른 병원을 한번 찾아 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비밀방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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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테리우스 ^^;

점심 때 오세요...

점심 사드릴께... ㅎㅎㅎ
우리 구내 식당에서... ^^

와서 8층 홍보실로 오세요~

양깡

그 때 뵙겠습니다. ^<^

Chester

어제 블로그 서밋에서 원장님 강연이 너무너무 재밌었습니다. 원장님의 그러한 캐릭터가 있어서 제가 여기 올때마다 재밌고 즐겁고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 앞으로도 옆집아이 블로그의 번창을 기원합니다 ^^

한때는 테리우스 ^^;

어제는 본 모습의 반도 안보여드린 건데... ㅋㅋㅋ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구요, 좋은 말씀 마니마니 부탁 드립니다.
저희도 열심히 하겠슴니다 ^^

상숙

안녕하세요 김성주 원장님! ,(ㅋ 정말 한때는 테리우스라는 닉네임을 쓰시네요?!!^_^)어제 블로그 서밋에서 프리젠테이션 하는 것 잘 들었습니다. 저희도 회사 블로그 겸 팀 블로그 운영을 열심히 해 보려고 꿈틀대고 있는데요~드라마 같은 블로그라는 문구가 확! 와 닿더라구요. 신문 기사같은 딱딱한 정보전달 중심의 설명문이나 너를 내 편으로 만들고야 말겠다는 피튀기는 논설문이 아니라 드라마 종합병원을 보는 것 같은 그런 블로그요. ㅋ 메디컬 드라마를 열심히 본 사람들이 그러잖아요~석션! 에피! CPR! 옆집아이 너무 자주 오면 어느새 안과 용어들이 마구마구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블로그 자주 들르겠습니다!

한때는 테리우스 ^^;

ㅎㅎ
제 닉넴이 불편하셨겠어요 ㅋㅋ
그래요, 힘들기는 하지만, 나름 재미도 쑥 쑥... ㅋㅋ
자주 들려주시구요, 용기도 팍팍 주세용~~~
감사함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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