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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반짝반짝 빛나는 (각막센터)

눈에도 결석이 생긴다구요? 각막결석 이야기

가끔 눈을 깜빡일 때마다 이물감이 있고 눈물이 나고 충혈이 되서 병원을 가보면 결막에 결석, 즉 돌이 있다는 말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결막 결석이란 눈꺼풀결막 부위에 상피 안쪽으로 작은 황백색의 결석이 여러 개 묻혀있는 것으로 만성적인 염증으로 동반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당히 흔하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모르고 지나가는 일이 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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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은 다양할 수 있지만 주로 눈꺼풀 부위의 만성염증, 예를 들어 만성결막염, 아토피 결막염, 마이봄샘질환 등이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노화나 안구건조증이 있는 사람도 결막 결석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국내에서는 사용이 흔하지 않지만 sulphadiazine이라는 안약도 눈 안에서 딱딱하게 굳어져서 결석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성분을 살펴보면 결막 상피세포와 단백질성 분비물들이 뭉쳐지고 따로는 칼슘화되어 딱딱해지게 됩니다. 이것이 상피를 뚫고 나올 경우 맞닿아있는 각막에 자극증상을 주어 이물감이나 충혈 등이 생길 수 있어 제거해야 하는데 안과 외래에서 간단한 점안마취와 얇은 바늘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라면 구태여 미리 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결막 상피 아래에 묻혀있기 때문에 이물감이 생기지 않고, 일부러 제거하다가 출혈만 유도하여 오히려 더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방으로는 안구건조증이나 마이봄샘질환이 있으면 치료, 관리하는 것이 좋은데 인공 눈물을 사용하고 눈 주변의 온찜질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2018/12/26 12:25 2018/12/2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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