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요리?? 뭘 먹겠다고??
더운 여름 매콤하고~ 독특한 "게"요리 어떠세요?
오늘은 더운 여름 복날의 멍멍 "개"가 아닌
매콤하고 독특한 게요리를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준비없이 갑작스럽게 모여 번개로 가게 된 여의도 "Krazy Krab"
망막과의 식도락 동원샘의 소개로 무작정 찾아간 곳이었습니다.
친절하시게도 어떤 메뉴가 맛있는지 세세히 알려주셨지요~ 감솨감솨
증권회사로 빼곡한 여의도...
높은 빌딩이 즐비하고, 그 빌딩들 사이사이에 간간히 맛집들이 숨어있지요~
그 숨은 맛집들 중에서 오늘은 신영증권 별관 지하에 위치한 "Krazy Krab" 입니다.
우선 첫 느낌은...
깔끔한 중식당 같은 분위기? ㅎㅎ
사실 이곳은 싱가폴식 게요리 전문점 이랍니다.
우리들은 앉자마자 메뉴판을 뚫어져라 @.@
"동원샘이 알려준 메뉴가 어떤거였지?? 비슷한 이름을 찾아보자~!!" (샤샤샥~!!)
메뉴판을 들여다보는 소녀들(?)의 눈이 반짝반짝~^^
동원샘이 알려주신 "페퍼크랩" 과 "칠리크랩"을 하나씩 시키고, 볶음밥 "싱가폴 쉬림프 라이스" 두개, 함께 먹으면 좋을 시원한 맥주도 한잔씩 시켰습니다. 으~~ 빨리 주세요!! 배고파요~~
크랩요리를 주문하면 나온다는 "프로스트번"이라는 싱가폴식 빵이 나왔습니다.
약간 마늘빵 같은 맛에 함께 나온 크림소스에 찍어먹으니 안그래도 왕성한 식욕을 더 돋구여 주었습니다. 몇개 안되는 그 자그마한 빵이 어찌나 맛나던지...너무 아쉬웠어요~ㅠ.ㅠ
"쫌 더 주시면 안되나요~~" "너무 배가 고파요..."
맥주가 먼저 나와 짠~ 하고 기본적으로 셋팅되어 있던 볶은땅콩과 오이를 안주삼아 꼴깍꼴깍~ ^^
아~ 맥주에게 좋은 친구가 될만한 새우튀김 "갈릭쉬림프"도 시켰어요~캬캬캬~
드디어 등장한 검은 "페퍼크랩" (두둥~!!) 과 새콤달콤한 "칠리크랩"
페퍼크랩은 생긴 것처럼 아주 화끈한 맛이었습니다. 맵지만 자꾸 먹게 되는 그런 매콤함~?
칠리크랩은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을만큼 새콤달콤해서 페퍼크랩 한번 먹고~ 칠리크랩 한번 먹으면 딱 좋아요~ㅎㅎ 그리고 크랩요리 소스에 찍어먹으면 좋을 싱가폴식 빵 "크레이지번"도 하나씩 더 시켰어요~ (많이도 먹는다~^^*)
칠리크랩은 소스가 충분해서 볶음밥 "싱가폴 쉬림프 라이스"와 비벼먹어도 좋고~ 크레이지번을 찍어먹어도 아주 좋답니다.
껍질이 연한 꽃게가 아니라...크랩이기 때문에...그리고 킹크랩처럼 먹기좋게 잘려져서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것 저것 도구들을 사용하여 요리 빼먹고~ 조리 빼먹고~ 했더니 손가락도 아프고..먹은 것에 비해 뱃속으로 들어간 것은 별로 없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저렇게 먹고도 이런 말을 하다니...) 게살 파먹는데 너무 에너지를 소비한게야~~
그래서..또 시켰죠~ㅎㅎㅎ
누들누들~ "팟키마"라는 타이스타일의 매운 쌀국수와 "씨푸드 호펀"이라는 굴,오징어,홍합,새우가 들어간 담백한 쌀국수를 시켰습니다~ (매운 쌀국수는 페퍼크랩과 비슷한 맛을 띄었고, 담백한 쌀국수는..그닥..비추~)
크랩요리에 빵, 새우튀김, 맥주, 볶음밥까지 먹고 마지막으로 쌀국수까지...ㅎㅎㅎ
메뉴판에서 종류별로 대표적인 음식은 다 먹은 듯하네요~ ^^;;
그래도 나올 땐 항상 아쉬움이 남습니다...
뭔가 더 맛있는게 있을거 같은데...더 잘 먹을 수 있었는데...
당장은 배불러서 그냥 가지만...꼭 집에 가서 잠자리에 누워 자기전에 생각이 나죠...
'아..그것도 먹어볼껄...쫌 더 먹고 올껄~' ㅎㅎㅎ 디게 미련해보이지만...다들 그러지 않아요?? 나만 그런가?? ^^a
갑작스런 번개로 좋은 사람들과 여의도에서 새로운 요리를 맛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영등포로 돌아왔습니다~ 냐하하하~ 배부르니까 좋다~Comeback Home~!!
다음 글에서는 영등포의 맛집 한 곳을 소개시켜드릴께요~
오랜만에 고깃집 입니다~
푸하하하 기대하시죠~!!
Krazy Krab은
여의도 "신영증권 별관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구요.
홈페이지는 뭔 문제가 있는지...열리질 않네요 ^^;;
당일 예약도 되는거 같던데..가시기 전에 예약하고 가세요~
전화번호: 02/780-4014~5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망막과의 식도락 동원샘의 소개로 무작정 찾아간 곳이었습니다.
친절하시게도 어떤 메뉴가 맛있는지 세세히 알려주셨지요~ 감솨감솨
증권회사로 빼곡한 여의도...
높은 빌딩이 즐비하고, 그 빌딩들 사이사이에 간간히 맛집들이 숨어있지요~
그 숨은 맛집들 중에서 오늘은 신영증권 별관 지하에 위치한 "Krazy Krab" 입니다.
우선 첫 느낌은...
깔끔한 중식당 같은 분위기? ㅎㅎ
사실 이곳은 싱가폴식 게요리 전문점 이랍니다.
우리들은 앉자마자 메뉴판을 뚫어져라 @.@
"동원샘이 알려준 메뉴가 어떤거였지?? 비슷한 이름을 찾아보자~!!" (샤샤샥~!!)
메뉴판을 들여다보는 소녀들(?)의 눈이 반짝반짝~^^
동원샘이 알려주신 "페퍼크랩" 과 "칠리크랩"을 하나씩 시키고, 볶음밥 "싱가폴 쉬림프 라이스" 두개, 함께 먹으면 좋을 시원한 맥주도 한잔씩 시켰습니다. 으~~ 빨리 주세요!! 배고파요~~
기본적으로 셋팅되는 것들(볶은땅콩, 오이 등) | 게요리 전문점이므로 도구 필수!! |
크랩요리를 주문하면 나온다는 "프로스트번"이라는 싱가폴식 빵이 나왔습니다.
약간 마늘빵 같은 맛에 함께 나온 크림소스에 찍어먹으니 안그래도 왕성한 식욕을 더 돋구여 주었습니다. 몇개 안되는 그 자그마한 빵이 어찌나 맛나던지...너무 아쉬웠어요~ㅠ.ㅠ
"쫌 더 주시면 안되나요~~" "너무 배가 고파요..."
크기가 너무 치사스럽다...
맥주가 먼저 나와 짠~ 하고 기본적으로 셋팅되어 있던 볶은땅콩과 오이를 안주삼아 꼴깍꼴깍~ ^^
아~ 맥주에게 좋은 친구가 될만한 새우튀김 "갈릭쉬림프"도 시켰어요~캬캬캬~
이것 또한 소량이당..쩝 | 예의바른것..허리굽혀 인사하는구나~ |
드디어 등장한 검은 "페퍼크랩" (두둥~!!) 과 새콤달콤한 "칠리크랩"
페퍼크랩은 생긴 것처럼 아주 화끈한 맛이었습니다. 맵지만 자꾸 먹게 되는 그런 매콤함~?
칠리크랩은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을만큼 새콤달콤해서 페퍼크랩 한번 먹고~ 칠리크랩 한번 먹으면 딱 좋아요~ㅎㅎ 그리고 크랩요리 소스에 찍어먹으면 좋을 싱가폴식 빵 "크레이지번"도 하나씩 더 시켰어요~ (많이도 먹는다~^^*)
칠리크랩은 소스가 충분해서 볶음밥 "싱가폴 쉬림프 라이스"와 비벼먹어도 좋고~ 크레이지번을 찍어먹어도 아주 좋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크레이지번 | 볶음밥..평범해~^^;; |
껍질이 연한 꽃게가 아니라...크랩이기 때문에...그리고 킹크랩처럼 먹기좋게 잘려져서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것 저것 도구들을 사용하여 요리 빼먹고~ 조리 빼먹고~ 했더니 손가락도 아프고..먹은 것에 비해 뱃속으로 들어간 것은 별로 없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저렇게 먹고도 이런 말을 하다니...) 게살 파먹는데 너무 에너지를 소비한게야~~
그래서..또 시켰죠~ㅎㅎㅎ
누들누들~ "팟키마"라는 타이스타일의 매운 쌀국수와 "씨푸드 호펀"이라는 굴,오징어,홍합,새우가 들어간 담백한 쌀국수를 시켰습니다~ (매운 쌀국수는 페퍼크랩과 비슷한 맛을 띄었고, 담백한 쌀국수는..그닥..비추~)
크랩요리에 빵, 새우튀김, 맥주, 볶음밥까지 먹고 마지막으로 쌀국수까지...ㅎㅎㅎ
메뉴판에서 종류별로 대표적인 음식은 다 먹은 듯하네요~ ^^;;
그래도 나올 땐 항상 아쉬움이 남습니다...
뭔가 더 맛있는게 있을거 같은데...더 잘 먹을 수 있었는데...
당장은 배불러서 그냥 가지만...꼭 집에 가서 잠자리에 누워 자기전에 생각이 나죠...
'아..그것도 먹어볼껄...쫌 더 먹고 올껄~' ㅎㅎㅎ 디게 미련해보이지만...다들 그러지 않아요?? 나만 그런가?? ^^a
갑작스런 번개로 좋은 사람들과 여의도에서 새로운 요리를 맛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영등포로 돌아왔습니다~ 냐하하하~ 배부르니까 좋다~Comeback Home~!!
다음 글에서는 영등포의 맛집 한 곳을 소개시켜드릴께요~
오랜만에 고깃집 입니다~
푸하하하 기대하시죠~!!
Krazy Krab은
여의도 "신영증권 별관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구요.
홈페이지는 뭔 문제가 있는지...열리질 않네요 ^^;;
당일 예약도 되는거 같던데..가시기 전에 예약하고 가세요~
전화번호: 02/780-4014~5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Comments List
원츄원츄~사진보는 것만으로도 그때의 그 맛이 새록새록~ㅋㅋ 지금 배고파서 crazy~^^
나도 지금 배고프당...-.-
지난 6월 싱가폴에가서 먹었던 칠리크랩과 페퍼크랩을 한국에서도 맛볼수 있군요..^^ 반가워라.
4박 5일로 싱가폴에가서 저녁으로 두번이나 크랩을 먹었어요 ㅋㅋ
맛있겠다. 저도 가봐야 겠어요
싱가폴 현지에서 드셨다니 더 맛있었겠어요~
저도 기회가 된다면 꼭 먹어보고 싶네요 ^^
여의도 크레이지크랩을 다녀오신 후 현지의 맛과 어떻게 다른지 꼭 써주세요~ ^^
진짜 많이도 먹네요...근데 왜 살이 않찌고 날씬하죠?
부모님께 감사해야 하거나?...혹은..성격이 까칠해서..? ㅋㅋ~
손가락이 아직도 얼얼한거 같아~~~~~~~~
근데 또 생각나는 걸 보니..맛있게 먹긴 한거 같소....^^
갑작스럽게 결정해서 간 곳 치고는 괜찮았지? ㅎㅎㅎ~
하여간 참 많이 먹는 건 사실이에요...
일을 열심히 해서 그러리라 생각합니다만.... ㅋㅋ
그렇게 생각해주시니...ㅎㅎ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