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김안과병원은 소아안과도 있어서 아가들 수술도 꽤 한답니다~
소아수술의 가장 큰 난관은 바로..
우는 아이 잘 달래서 수술실 입장!!! 입니다
물론 씩씩하게 입장하는 아이도 있지만
어른도 오면 떨리는 수술실인데
무서운 게 당연하지용
어떤 아이들은 너무 슬프게 울어서 보는 이마저 가슴이 아프게 하기도 하구요..
얘들아 울지마....너희를 해치지 않아요ㅠㅠ
우리만의 힘으론 아이들을 달래는데 한계가 있다고 느껴질 무렵..
우리도 뽀로로 대통령의 힘을 빌리기로 하였습니다....하하하
수술실 뽀로로 특공대 출동 준비 완료!!!ㅋㅋㅋㅋㅋ
아이들을 달래기 위한 아이패드와 뽀로로 인형을 구입하여 수술실로 유인(?)하였더니
효과가 아주아주 좋더군요^0^
보세요~ 주사도 잘 맞았죠^^
우리 씩씩한 아가는 계속 뽀로로 감상중이랍니다 히히히~
아이들을 달래기 위한 김안과병원 수술실의 노력은 계속 됩니다~~~
마지막으로 친근하고 다정한 수술실 팀원들의 사진을 투척하며 저는 이만......총총
어린이 여러분, 물거나 해치지 않아요~~
Comments List
언제부터인지 수술실 입구에서부터 아이들의 혼을 쏘~~~옥 빼기 시작하던데 ...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엄마 안 떨어질라 울면 정말 난감하거든요...^^
뽀로로가 이렇게 병원에서도 활약을 하고 있네요 ^^ 감동입니다.
아기들보다 수술실 뽀로로 특공대가
더 귀엽네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