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
뮤지컬 캐릭터 소개
드라마로 막돼먹은 영애씨를 원작으로 하는 이야기인 뮤지컬
중소 광고기업의 입사 7년차 쥐꼬리만한 월급에 매일 야근이고 많은 시키면서도 인정받기는 커녕
뚱뚱한 외모를 비하하는가 하면 비호감 상사들의 찌질한 성희롱까지 견뎌야만하는 직장생활 ...........
막돼먹은 사회생활에 맞서면서 스스로 막돼먹은 여자가 되버린 주인공 광고 디자이너 영애씨!!!!!
원준 ,부잣집 출신 꽃미남 신입사원 원준, 착하고 젠틀하지만 곱게 자란 까닭에 업무능력은 떨어진다.
영애와 태희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인물로 두사람의 갈등의 중심에 선다.
태희, 전형적인 성형미인에 새침떼기 아가씨,다소곳하고 순진한척하지만 알고보면 미인계로 출세와 사랑을 독차지 하려는 야심많은 악녀!!
사장, 광고기획사 아름다운 사람들의 사장으로 야동을 즐겨보며 성희롱적인 발언을 서슴치 않는 매너 제로의 짠돌이 사장으로직원 편애가 심하고 특히 영애를 가장 막대하는 사장!!!
박과장, 사장에게 아부하며 적당히 시간을 떼우는 잡초같은 존재로 사장과 함께 사무실 여직원을 괴롭히는 비호감 중감 관리자!
지원, 영애의 회사동료이자 절친으로 자극적인 옷차림에 예쁘장하지만 이혼녀라는 꼬리표가 따라 붙는다. 술을 좋아하고 불같은 성격이며 박과장과 항상 티격댄다.
단 네명의 직원들이 함께하는 소형광고업체 아름다운 사람들은 영애와 동료들에게 찌질하지만 애증으로 가득찬 회사!!
이런 칙칙한 사무실에 등장한 연하의 꽃미남 신입사원 원준때문에 사무실은 술렁이게 되고 영애는 그런 원준을 담당해 교육을
하던중 우연히 둘이 야근중에 음주를 하며 생긴 사고(?) 때문에 얼결에 둘이 사귀는 사이가 됩니다.
하지만 필름이 끊긴 원준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해 졸지에 영애의 입장을 난처하게 되고 원준에게 마음이 있던
내숭9단 후배 태희의 공격에 영애의 회사생활엔 먹구름이 드리운다
회사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모두 공감하겠지만 그중에서 ......
영애가 신입사원 원준에게 회사생활이 어떠냐고 묻자 원준은 직원들도 너무 잘해주고
회사 분위기도 좋고 너무너무 좋다고 하자..........................
영애가 먹던 맥주를 내뿜으며 흔들리는 눈빛으로 원준에게 말합니다.
자기랑 같은 회사 다니는게 맞냐며 ㅠㅠㅠㅠㅠ
정말 마음이 아프게 한다.
그러던 중 영애가 맡은 중요한 PT에서 시안이 경쟁사에 유출되면서 영애는 회사에서 입장이 난처하게 되고 범인으로가지 오해받게 된다.
동료들의 오해를 풀고 회사의 명예회복을 위해 대기업 공모전에 도전하게 된 영애씨!!!
미쳐 깨닫지 못했던 사랑을 알아갈때는 자신이 회사에 소중한 존재였음을 알고 다시 전 회사로 복귀하게 됩니다.
왜 막돼먹을 수 밖에 없는지에 백배 공감을 하게 되고 회사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낄만한 회사 생활의
유머로서 시작하여 사랑과 동지애 실력으로 승부하는 오피스걸의 진지함까지 묻어나는 따뜻한 이야기는 배우들의
열정적인 무대로서 희노애락을 과장되지 않으면서도 재미있게 많은 요소들이 적당히 섞여
회사 생활 이야기를 너무나 재미나게 풀어내고 있다.
너무도 공감가는 캐릭터에 대사와 노래 가사들이 보는 직장인들은 푹빠져 들게 한다
##야근을 피하는 범, 회의적인 회의송 ㅎㅎ 앙상블엔 100% 공감백배...
회사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서 막돼먹은 영애씨는 물론이요!!
사장님, 과장님, 후배, 친구와 신입사원 모두 막돼먹지 않았고 너무나 서로 믿고 편안해서 의지한다 라는 마음을
나보다 낫기에 시기하고 질투하는 속 뜻의 잘못된 표현이였던거 같다.
정말 더운 여름 스트레스가 확 나라가는 기분전환을 위한 재밌는 뮤지컬!
많은 김안과가족분과 함께해서 더 즐겁고 좋은 자리에서 배우들과 호흡해서 더욱더 좋았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공연으로 더 많은 직원분들과 함께 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