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환자

ㅎㅎㅎㅎ 여기 에 방명록 을 쓰는 거군요 이런 .. ㅋㅋ
저눈 대전에서 예전에 김종우 교수님 진료 받고 형광안저 촬영 검사 며
정밀 검사 받은 환자 에요 참 .. 망막 수술 까지 받은 적은 없는데요
지난해 여름 웃기는 헤프닝 까지 생기고 ㅠㅠ 갑자기 눈 하얀동자에 ㅠ ㅠ 시뻘건 피가 보여서
병원 응급실 까지 갔다왔지요 병원 가면서 이건 분명 망막박리 일거야 라고 생각하며
병원에 갔지요 초진 을 한 응급실 선생님 도 헉 하시고 휴우 놀랬는데 다행이 눈에 아무런 문제 없이 이주만에 핏기가 다 빠지고 참 .. 앞으론 더 눈건강 위해 정기검진 받고 할거에요

한때는 테리우스 ^^;

넵... 결막하출혈이셨군요.. 그냥 멍든 것과 마찬가지...

그래도 환자분은 눈속에 피가 날 수 있으니, 꼭 일년에 한두번 정기검진하시길 부탁, 당부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momo

저는 미국에 살고 있습니다. 눈교정을 하려고 알았봤더니 각막이 얇아서 라식은 안되다고 하고 PRK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그외엔 별문제는 없답니다.). 여긴 라섹을 하는데도 별로 없음니다. 라식아님 PRK 정도. 신기한건 한국에서 PRK가 비용이 더싸다는데 여긴 PRK가 더 비쌉니다.

제게 주어진시간은 연휴포함해서 총 6일정도 휴식할 여유가 있고 그 다음부터 일이 많아 팍세게 일(컴퓨터 프로그램밍)을 해야 됩니다. 제가 거의 40살이 가까와지다보니 몸의 회복력이 20때 하고는 많이 틀리서 조금한 상처도 좀 오래가고... ^^;

PRK는 회복이 더디다는데 6일정도후면 회사일하는데 지장이 없을까요? 혹자는 한달정도는 휴식을 해야 좋은 결과를 가질수 있다는데

아님 아예 한쪽눈씩 하는게 나을까요?

한국에 방문했을때 하면 더 좋을텐데 사후관리도 그렇구 이래저래 고민입니다.

한때는 테리우스 ^^;

안녕하세요...

마침 제가 똑같은 경험을 해서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저도 만 40세에 수술했습니다.
PRK
한 이틀은 정말 눈물 콧물 다흘리고, 아무것도 못합니다.
그렇지만, 렌즈만 끼고 잘 참으시면 5일정도후에는 일상생활 가능합니다. 전 스키장도 갔었으니까요.. ㅎㅎ

그런데 문제는 수술후에는 당분간 원시가 생길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컴 작업하시는데 조금 불편할 지도 모르겠군요..

별로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좋은 치료 받으시구요..

라식후에 일어난 일 궁금하시면 eye talk, I talk 에 올린 제 글 "꿩대신 닭으로 받은 라식수술이야기" 한번 보세요 ^^

estelle

안녕하세요^^ 저는 5-6년 전쯤 쌤 계신 김안과에서 라식 수술을 받았답니다. 결과도 너무 좋았구요 지금까지도 대만족이에요. 그런데...이건 혼날각오 조금하고 여쭤보는건데요~ 1주일에 한두번쯤은 컬러렌즈를 착용해도 괜찮을까요? 물론 눈 건강에 백해무익하다는 건 알지만 관리 잘하고 가끔씩만 사용한다면요...

good

잘 아시는 군요^^ 제가 주로 렌즈부작용을 많이 보기 때문에 감히(?) 컬러렌즈를 착용하라는 말은 할 수 없답니다. 많은 렌즈 부작용 환자들이 바로 칼라 렌즈때문에 저한테 찾아오시고 하는데, 진짜 심한 경우에는 실명까지도 하는 무서운 합병증을 유발 한답니다. 제발 칼라렌즈가 지구상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너무나 많은 사람이 칼라렌즈때문에 고통 받고있답니다. 꿈도 꾸지마세요.^^ 감사합니다.

seazan

최근 건강검진결과 안압이 높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좌우 시력이 0.7/1.2 인데 좌안의 안압이 22 라는 수치로 표기되었구요.. 개인적으로 한 3년전부터 좌우 시력차가 발생한것 같습니다.. 생활하는데 지장은 없습니다만 생소한 진단을 받아서 어떤 진료를 받아야 할까요 선생님? 36 직딩 남자 입니다.

한때는 테리우스 ^^;

헉...답변이 너무 늦어 죄송합니다...

일단 검진에서 나온 검사는 그렇게 신뢰도가 높지 않습니다.

원래 안압이란 것이 잴 때마다 다르고, 어떻게 재는 가에 따라 달라지므로 한번 잰 것으로는 뭐라고 말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가까운 안과에 가셔서 다시 한번 안압을 측정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아울러 눈 속에 시신경의 변화도 한 번 보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답변이 늦어 너무 죄송합니다... --;

비밀방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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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백내장과 약시가 같이 있으시군요.
일단 백내장은 수술을 하셔야 하구요(유일한 치료가 수술이므로) 약시는 나이가 성인이시라면 회복이 안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백내장 수술을 해서 시력이 회복되는 것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지요.(약시때문에).
그리고 백내장 수술할때 인공수정체 돗수로 촛점거리를 조절할수있는데 님께서 원거리 보다는 근거리에 더 중점을 두고싶다면 대략 근거리용으로 인공수정체 돗수를 조정할수있습니다. 그렇다고 돗수를 올린다고 선명도가 바뀌는 것은 아니고 기준이 되는 거리에 따라서 돗수를 정하지요. 돗수정하는 문제는 간단하지 않으며 본인 눈의 상태와 약시정도 백내장 정도, 주 작업거리 , 반대쪽눈의 상태등을 고려해서 선택되므로 수술하시는 의사선생님과 자세한 검사및 상담을 통해서 결정하세요.
감사합니다.

한누리

빠른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밀방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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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판

답이 좀 늦었습니다.
말씀해 주신 어머니의 질환은 연령관련 황반변성으로 생각되고 그 중에서도 습성, 삼출성이라고 표현하는 혈관막이 자란 경우에 해당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요즘 이 질환의 치료는 눈속에 항체주사(아바스틴, 루센티스)를 맞거나 광역학치료(특수 레이져)를 하게 됩니다. 항체주사는 한번으로 끝나는 경우보다는 여러차례 맞게 되는 경우가 많고요.

질환의 상태, 즉 진행 정도에 따라 다양한 결과를 보입니다. 상태가 많이 진행되었다면 별 희망적인 이야기를 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겠지만,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대부분 실명에 이르게 되므로 반드시 치료 받기를 권유드립니다.

물론 한국에서도 치료는 가능합니다. 도움이 되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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