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일요일
참석 오문원 서은희 유양춘 손용길 조정숙 이완순 서옥연 맹인숙 김성구 김준희 강현준 ..
인천 서구와 김포 경계에 솟은 가현산(215m) 출발~~~~~
수치로 보면 결코 높은 산은 아니지만 날씨가 좋은 날에는 서해 김포평야 와 한강을 동시에 바라보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고
국토개척의 현장인 수도권 매립지의 장관도 볼 수 있어 최고의 조망대입니다.
특히 일몰을 보진 못했지만 멀리 바다로 스러지는 일몰은 너무나 아름답고 멋지다고 해서
일몰은 꼭 한번 보고싶어요!!!!
가현산 정상에 진달래 군지가 있는데 봄이 되면 진달래밭으로 변해서 장관이 아름답다고 해요.
진달래 꽃 보러 멀리 가지 말고 가까운 가현산으로 내년 봄에 진달래꽃 축제 기간에 꼭!!! 와야겠다.ㅎㅎ
가까이 이런 이쁜산이 있는데 모르고 ...... 산을 많이 다녔다봤다고 생각했는데 도전해 볼 산이 우리나라엔 많은거 같아요.
가현산을 오르는데 산악 오토바이 산악 자전거도 보이고 경치도 좋고 바람도 시원하고 가볍게 산책하기에 정말 좋은 코스 같더군요.
벗나무 열매도 따먹고 열심히 산행 후 지인 집에서 맛난 고기도 구워 먹고
자두, 블루베리도 아주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장소를 제공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너무 좋아서 다음에 또 가자고 약속했습니다.^^